[내돈내산 리뷰] 스케이트 장갑, 빙상 장갑 (ft. 분당 스케이팅 배우는 곳)

이번 달부터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스피트 스케이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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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트 스케이팅은 이런 걸 말하죠?

 
# 정확한 명칭은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지만, 일반적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축약해 부른다. 반대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은 '쇼트트랙'으로 축약해 부른다. 한자어로는 빙속(氷速)이라고 하며[1], 경기 방송에서 해설진들이 사용하거나 기사 헤드라인 등에서 글자 수를 줄일 때 종종 사용되곤 한다.

 

경기 종목으로는 남자의 경우 500m, 1000m, 1500m, 5000m, 10000m, 팀추월(8바퀴)[2], 팀 스프린트, 매스 스타트가, 여자의 경우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팀추월(6바퀴)[3], 팀 스프린트, 매스 스타트가, 혼성의 경우 혼성 계주가 있다. 2016년 세계 선수권 기준 매스 스타트가 추가되었고, 2019년 세계 선수권 기준 팀 스프린트가[4] 추가되었다.[5] 그리고 2024 세계 선수권 기준 혼성 계주가 추가되었다.

이 경기에서 나타나는 자세들은 의외로 스포츠를 넘어 타 분야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대표적으로 철도 분야가 있다. 틸팅열차가 급곡선을 빠르게 주파할 수 있게 된 게 바로 스피드 스케이트의 곡선 구간에서 몸을 안쪽으로 기울이는 자세로부터 원리를 얻어낸 기술이다.

특히나 쇼트트랙 선수들은 코너링 때문에 발목양말을 신는데 스피드 스케이팅은 기록 단축을 위해 석고를 본뜬 신발을 제작하면서 맨발로 스케이트를 신는다고 한다. 실제로 이상화 선수의 맨발이 공개되었는데 굳은살이 잔뜩 박힌 장면이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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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등록을 원하시면 직접 접속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포츠센터 홈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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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신발도 종류가 많아서 어떤 걸 사야 할까 하는데, 보니까 1일 4천원에 대여가 가능합니다.

대여시에 에일리언 같이 생긴 모자도 같이 대여해 줍니다(빨간 색이 빅 사이즈, 노란색이 소형 사이즈입니다)
 

그런데 딱 1개 준비물이 있습니다.  빙상장갑은 개인이 계속 손에 끼고 있어야 하니까 이건 구입해서 개인이 소지해야 합니다. 사실 이게 없으면 아이스링크장에서 손이 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사방이 얼음이라 부상의 여지가 있구요, 결정적으로 링크장 안에 못 들어갑니다.
 

제가 산 녀석인데요.

 

스케이트장갑 아이스링크 빙상 장갑 : 주니혀니

 
전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5,900원짜리인데(배송비 포함 8,900원) 이 정도면 탄탄하고 재질이 튼튼하여 오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아이스링크장에 갔는데 한걸음도 앞으로 가지 못해 혼났습니다.
 
다음에는 스케이트 잘 타는 법으로 돌아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