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도서관에 찾고 있는 책이 없다면? (ft. 책나르샤)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서관에 자주 가실 겁니다.

그런데 정말 보고 싶은 책인데 자주 가는 동네 도서관에는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예전에는 책을 사거나, 아니면 그 책이 있는 도서관에 찾아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같은 권역의 도서관 간에는 상호도서대차가 가능합니다. 상호도서대차는 쉽게 말하면 서로 책을 빌려주고, 빌겨가는 제도를 말합니다. 우리 도서관에 없는 책을 옆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개념입니다. 그걸 조금 이쁘게 포장해서 "책 나르샤"라고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도서관 앱을 켭니다. 보통의 경우 동네도서관만 체크를 해 놓고 검색을 하실 겁니다. 그런데 찾는 책이 없다면요?

아! 오늘 제가 찾는 책은 닉 레인의 "미토콘드리아"라는 책입니다. 김상욱 교수의 "떨림과 울림"이라는 책 중간에 이 책을 언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찌나 읽고 싶던지, 바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는 서초4동 작은도서관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범위를 넓혀서 서초구 전체 도서관을 클릭하고 검색을 해 보니 책이 있는 도서관이 나옵니다.

 

클릭을 하고 책 나르샤를 신청하면 됩니다. 참 간단하죠?

그럼 즐거운 독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