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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먹히는 글쓰기 비방! (쉿!)/위대한 작가 작품 베껴쓰기12

헤밍웨이 따라 쓰기 : 무기여 잘 있거라 #1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 스티븐 킹. 여기에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 중에 감동을 받은 작품을 모사하는 작업을 오늘부터 일부 병행해 보고 있습니다. 같이 해 보실래요? 이전에는 좋아하는 대문호 중 한 명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베껴쓰기를 해 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의 초기 작품에 속하는 "무기여 잘 있거라" 베껴쓰기를 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의 자전적 에세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서 헤밍웨이의 후기 작품보다는 초기 작품인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거라"를 더 우위에 두고 있습니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의심할.. 2021. 8. 29.
기욤 뮈소 따라 쓰기 : 사랑하기 때문에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 스티븐 킹. 역시 혀를 내두르는 저의 최애 작가 기욤 뮈소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가져와 봤습니다. 아직 극 초반부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레 영상이 그려지는 그의 미디어적 화법은 정말 뛰어납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연출. 대단하네요. 기욤 뮈소의 소설을 보면 항상 마약과 폭력에 찌든 불우한 가정 환경을 가졌던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당연히 주인공은 어릴 적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상황에 빠진 아이들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솔직히 도와주지 않아도 전혀 상관이 없는 아이들인데도 말입니다. 아픔이 있는 주인공이 등장하고,.. 2021. 8. 24.
헤밍웨이 따라 쓰기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 스티븐 킹. 여기에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 중에 감동을 받은 작품을 모사하는 작업을 오늘부터 일부 병행해 보고 있습니다. 같이 해 보실래요? [원 문] # "당신이 여기 다녀간 다음에 지은 것 같습니다. 옛날에 지은 제재소는 훨씬 아래 쪽에 있습니다." 그는 복사한 군사 지도를 바닥에 펴놓고 꼼꼼히 살폈다. 노인은 그의 어깨 너머로 지도를 들여다보았다. 작은 키에 다부진 몸집의 노인은 농부들이 입는 검정 작업복 상의에 매우 뻣뻣한 회색 바지를 입고 로프 창을 댄 신발을 신고 있었다. 그는 지금 막 산에 올라온 탓인지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노인은.. 2021. 8. 18.
기욤 뮈소 따라 쓰기 : 브루클린의 소녀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 스티븐 킹. 저번 시간에는 요새 제가 푸욱~ 빠져 있는 기욤 뮈소의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p.350에서 가져와 모사를 해 봤습니다. 지금은 그의 11번째 소설인 "브루클린의 소녀"를 읽고 있습니다. 절반 정도 읽었는데 이번 주말에 완독할 것 같습니다. 초반부는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절반째부터 본격적으로 미스터리들이 조금씩 정체를 드러내면서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 기욤 뮈소는 그 자신이 영화광이기도 하면서, 영상 세대가 좋아할 법한 글쓰기, 즉 미드를 보는 듯한 글쓰기 기법으로 유명합니다. 브루클린의 소녀에 여실하게 그런 장면이 나..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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