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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에세이64

독서가 돈을 벌어주는가? (ft. 아침형 인간, 돈서관, 고명환) 요새 날씨가 갑자기 겨울, 인데,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들? 방금 우연찮게 보게 된 영상인데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개그맨 고명환님이 메밀국수 가게로 큰 돈을 번 비결을 인터뷰하는 영상인데요. 영상 중에 유현준 교수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이 언급 되는데 하루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책이란 걸 제대로 실용적으로(실학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그냥 수동적으로, 지식의 축척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사람들도 있고, 저는 지금도 그렇지만(지금은 소설 편독이라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요, 가만 들여다 보면 소설 편독자(?)도 어딘가에서 매출 포인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예전에 나름 실용서적, 교양서적을 많이 읽었을 .. 2022. 10. 12.
수영으로 들여다 본 꾸준함의 미덕 (ft. 관성의 법칙) 작년에 부친께서 저에게 올해 삼재라고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것도 같습니다. 상반기까지는 느끼지 못 했는데, 몇 주 전부터 사건 사고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차 견인되고, 얼마 전에는 범퍼도 살짝 긁히고, 또 저번 주에는 머리를 다쳤습니다. 이런 일들이 너무 한꺼번에 일어 나니까 어제는 운전해서 수영장으로 가는 게 두려웠습니다. 게다가 수영이 영 안 느니까 가기가 싫었습니다. 또 저번주는 머리 다친 걸 핑계 삼아 집에만 있어 봤습니다. 그냥 집에서 책이나 읽자... 이게 가장 수동적인 행동이니까, 몸이 편하니까 그냥 그러고 싶은 거에요. 몇 주 빠져서(명절 귀향, 머리 사고) 평영 진도도 나가지 못했는데 가뜩이나 자유영, 배영도 별로 못하는데.. 에휴... 너무 창피할 것 같아... 이랬.. 2022. 9. 20.
전화 중국어를 시작했습니다. (ft. 영어 스피킹의 비밀) 전화 중국어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영어 잘 하냐구요? 아뇨. 그런데 왜 중국어를? 그냥 취미로요.. 경험 확장의 일환이요? 제가 전화영어를 시작한지 5개월째가 되고 있습니다. 순수 국내파로서 미드도 영어 자막으로 보고, 책도 영어원서로 읽으면서 많은 시간을 영어공부를 했지만 번번이 부딪히는 건 스피킹이었습니다. 일년에 한 번씩 해외에 나갈 때 좌절감이란... 그렇게 영어공부를 했는데도 왜 영어가 안 될까? 그래서 몇 년을 영어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업무에 영어가 필요해서, 특히나 스피킹이 절실하게 되어서 무작정 전화영어를 시작했습니다. 버벅거리고 영 별로였습니다. 몇 년을 손을 놓았으니 말이죠. 그래도 늘겠지, 하는 마음에 계속 전화영어를 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영어가 좀 되더라구요. .. 2022. 8. 18.
기도의 힘 회사에서 회식이 너무 많이 있어서 미칠 것 같았습니다.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저번주 월 부서회식 수요일 그냥 회식 목요일 그냥 회식 주말에는 사적이지만 피할 수 없는 가족들끼리의 회식..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또 그냥 회식 .... 기도라고 하면 좀 웃긴데요. 어제 어떤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이사를 했는데, 보일러가 너무 오래 된데다, 게다가 기름 보일러였대요.. 기름값도 비싼데.. 그래서 집주인 아저씨한테 보일러 좀 바꿔달라 했는데... 안 된다고 했대요... 이걸 정말 바꾸고 싶은데.. 그래서 지인이 기도를 했대요.. 보일러를 바꿔달라고.. 그랬더니 어느날 보일러가 고장이 났대요.. 보일러 회사에서 나왔는데, 이건 단종된데다 너무 오래되어서 부품도 구할 수 없다고 했대요. 그래서 주인 아저씨가 울며..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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