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영화리뷰/안 봐도 될 영화4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후기 영화 공조2를 보고 왔습니다. 공조 1탄을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온 덕택에 공조 2탄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1탄이 흥행하여 2탄으로 이어지더라도 주요 주인공들이 바뀌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이번에는 배역의 변경 없이 주요캐릭터인 현빈, 유해진, 임윤아가 그대로 나와서 더욱이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와는 너무 달랐습니다. 너무 좋아서요? 아닙니다. 너무 재미가 없더군요. 유해진의 웃기는 연기는 똑같았지만, 역시나 식상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드라마와 다른 영화만의 매력 포인트라고 하면 저 배우 누구지, 누굴까, 라는 궁금증이 일게 하는 신인 배우들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보통 연기를 너무 잘 하거나, 아니면 캐릭터의 매력이 도드라지는 경우가 .. 2022. 9. 11.
영화 <한산> 한줄평 (노스포와 스포를 구분하였습니다!) [노스포 한줄평] # 어쩔 수 없이 바로 전작인 과 비교할 수밖에 없는 영화다. 명랑보다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떨어진데다, 패턴이 너무 비슷하다. 그래서 짜릿함이 떨어진다. # 이순신 역할은 역시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 # 영화관에서 돈 많이 들인 사극을 본 기분이랄까. # 왜군들을 쳐부술 때 언제나 느끼는 짜릿한 통쾌함이 이 영화에서는 클리셰에 묻혀 버린다. # 억지로라도 울어야 애국자인가, 라는 의문이 문득 드는 영화 그래서 제 평점은 3점입니다. 5점만점에요. 이제부터는 영화 내용이 포함된 스포 한줄평입니다. 영화를 직접 보실 분들은 여기서 나가 주세요^^ [스포 한줄평] # 왜군의 수장, 그러니까 변요한 옆에 앉아 있는 한국기생, 그러니까 김향기는 첩자다. 당연히 나중에 들통난다. 들통나서 고문.. 2022. 8. 7.
영화 <비상선언> 리뷰 (노스포 와 스포 구분하여 포스팅했습니다!) [노스포 한줄평] # 글쎄... 이렇게 화려한 배우진을 데리고도 이 정도밖에 못 만들다니... 마치 스티븐 킹, 무라카미 하루키, 조앤 K 롤링이 합심하여 소설을 하나 썼는데, 초등학생이 써도 이것보다는 잘 썼겠다는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할까. # 영화관에 가면 어떤 영화라도 어느 정도 재미와 감동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다. 그런데 은 시원한 영화관에 있었는데도 그렇지가 않았다. # 초반 40분까지는 솔직히 어떻게 될까,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41분부터는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 재미여부를 떠나서 몰입도 하나는 최고다. 가까이 찍는 장면들이나 빠른 카메라 워킹은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보는 데(촬영하는 데) 익숙한 우리들의 눈을 사로 잡고, 특히나 코로나 시기에 다시 한번 마스크를 강하게 옥죄게 .. 2022. 8. 7.
"샤이닝" 그 아이가 성인이 됐다? 영화 "닥터 슬립" (스포 없음) 영화 닥터 슬립. 영화 샤이닝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워낙 유명한 영화속 장명들. 어린 소녀 두명이 복도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라든지, 광기에 휩싸인 중년의 남자가 도끼를 들고 누군가를 죽이려 뛰어가는 장면이라든지. 복도에서 피가 솟구쳐 올라 한 층 전체를 휘감아 버린는 장면들이 머릿 속에 뚜렷하게 남아 있다. 근데 이게 하도 많이 오마주된 장면들을 봐서인지, 그 영화 자체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아 있는지는 구글의 알파고가 나의 뇌를 분석해도 알아내지 못하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것은 영화 "샤이닝"은 내 머릿 속에서 아주 무서운 공포영화로 각인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의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영화 "샤이닝"은 주인공 어린 소년 대니가 장성한 이야기. 이게 영화 닥터슬립 이야.. 2019. 11.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