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포기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한지 약 2년 가까이 됩니다(정확히는 21년 4월 초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서 1년 9개월 정도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익의 변화는 어떨까요?

아시겠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티스토리 블로그 뿐만 아니라 유튜브도 100$에 도달해야 수익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처음 100$를 인출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1년 이었습니다.

두번째로 100$를 인출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8개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번째 100$ 인출을 위해서 모아가고 있는데요, 지금 추세로는 약 4~5개월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처럼 월 1000$(약 100만원)을 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주 능력 있는 블로거는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제 블로그를 한번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 운영방식이 인기 키워드 위주로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경험한 정보성 글(교보문고 영수증 출력방법, KTX 기차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환불받는 방법, 저축성 보험 알아보기 등) 위주입니다. 그 이상은 제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본업이 따로 있고, 본업으로 주된 돈을 벌고 있고 다만 부업으로, 또는 길게 보면 본업 은퇴 후에 조금씩 키운 부업이 커지기를 바라면서 꾸준히 하는 겁니다. 그래서 블로그 운영에 엄청나게 힘을 쏟고 있지 않습니다. 너무 힘을 쏟으면 오래 못할 테니까요. 오늘 같이 주말 같은 경우에는 다소 여유가 있으니 스타벅스에서 아아를 시켜놓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 블로그 운영방식은

1. 본업을 하고 나서 여유가 있을 때(주말 같은 경우)

2. 인기 키워드가 아닌 제가 경험한 정보성 글

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저로서는 1일 1포가 불가한 구조입니다. 매일 정보를 얻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여유가 없으니까요. 물론 뉴스를 읽고 정리하는 컨텐츠로 준비할 수도 있을 테지만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고 긴 안목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긴 안목에서요).

그러니까 소소하지만 꾸준히 우상향하는 수익 그래프를 보면 기쁩니다. 딱 제가 들인 노력만큼 소소하게(저도 그저 한 인간이기에 욕심으로는 크게 늘었으면 좋겠지만 그게 제 마음대로 되지는 않겠지요?(웃음)) 그래프를 보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동안의 수익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1. 22년 5월 1~7일간의 수익

2. 22년 10월 1~7일간의 수익

3. 23년 1월 1~7일간의 수익

어떻습니까? 4~5개월이 시간이 흐르면서 평균적으로 수익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네, 당연히 포스팅 수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얘기하자면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꾸준히 포스팅을 할 겁니다. 여유가 있을 때는 몇 개의 포스팅을 한꺼번에 올리기도 할 테고, 여유가 있지만 제가 경험한 정보성 글이 없을 때는 또 뜸해지기도 하겠지만요. 그런데 확실한 것은 제 포스팅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겠죠? 다른 말로 하면 제 애드센스 수익이 꾸준히 우샹향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몇 년이 흐르면 아마도 7일의 수익이 1일의 수익이 되고, 1일의 수익이 1시간의 수익이 되는 날도 오겠지요? 그리고 제가 은퇴할 때쯤 되면 이 블로그 하나만으로 월 300~500만원의 현금흐름이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전제조건은 그때까지 구글이 망하지 않아야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지금 당장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시고,

무엇보다 (특히 수익이 소소하다고 해서)

절대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의 성공과 행운을 응원합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