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동영상 34개로 구독자 46.9만명을 보유한 채널이 있습니다.
바로 스토리라는 채널입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요?
마케팅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에 정통하다는 마케터들은 어떻게 글을 쓸까요?
당신의 연봉을 10배 올려준다고 장담하는
마케터의 문장
이라는 책에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쓰라고 말합니다.
나는 전자책을 통해 월 천만원을 벌어서 떵떵 거리며 산다.
이것도 참 좋은 문장입니다.
구체적인 수치가 들어갔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워 주니까요.
"마케터의 문장"의 지침대로
상대의 입장으로 고쳐 써 보겠습니다.
당신도 전자책으로 월 천만원 벌어서
가족들과 소고기 지글지글
구워먹으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이라고 하니
예전 일화가 생각이 납니다.
여름 휴가때 중국 상해를 갔습니다.
당시 저희 누이가 중국에 있을 때라서.
(중국어를 잘하니) 가이드 겸 같이 여행을 했는데...
돌아올 때쯤 동료들 선물을 사야 했습니다.
환전을 조금밖에 해가지 않아서
저렴하지만 푸짐한 선물을 찾았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중국에서 일하시는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방앗간에 들렀어요.
들깨기름을 파는 거에요...
중국은 땅덩어리가 커서 어마어마한 양에
가격은 정말 저렴했습니다.
중국인은 못 미더웠지만, 중국에 계시는
한인을 만나니 왠지 신뢰가 가서...
샀습니다. ..
팀 동료들 전원... 각 1병씩...
제 누이 또한 중국에 오래 살아서인지
전혀 꺼리낌이 없었습니다.
중국음식을 매일 먹으니 ...
사람들이 오해하는 거다..
중국에 대해..ㅋㅋㅋ
그런데 제가 동료들에게 들깨기름을
하나씩 드렸더니
분위기가 오묘한 겁니다.
근데 이사님께 드렸더니..
왜 그런 분들 계시잖아요.
몹시 직설적인...
"야! 중국껀 난 안 묵는다! 가져가라!"
단칼에 거절하셨죠..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마케팅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
선물이었던 거 같아요.
상대를 전혀 고려치 않은...
참 생각 없이 선물을 골랐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말도 안 되는 우를
우리는 블로그 글을 쓰면서,
유튜브를 만들면서
범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채널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동영상 34개만으로 구독자 46.9만명.
게다가 영상도 짧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잠깐 주제 보실까요?
- 유튜버들은 돈을 얼마나 벌까요? (2분 8초)
-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버들에게 이득인가? (1분 19초)
- 이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1분 46초)
마치 네이버 지식인 초창기 같지 않나요?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말하고 싶은 것,
내가 자랑하고 싶은 거,
오늘 내가 겪은 거!!! 가 아닌
상대가 알고 싶은 것,
상대가 궁금해 하는 것!!! 을
짧게 알려주는 것이 인기가 많은 법입니다.
나중에 스토리 채널의 전체 영상 주제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당연히 마케팅 관점에서 말입니다^^
여러분도 10만 구독자 충분히 모을 수 있습니다. (아.. 나도 갖고 싶다.. 실버 버튼..)
▶ 글만 잘 써도 연봉이 10배 오른다는 "마케터의 문장"이 더 궁금하시다면?
글만 잘 써도 신입사원 연봉이 무려 10배!!! 가능하다구요?
글쓰기로 연봉이 10배!!! 믿어지십니까? 대한민국 대기업 싯입사원 연봉이 4천만원 정도 된다고 하니, 글만 잘 써도 20대 때 4억!!! 벌 수 있으십니다^^ 올해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 3958만원… 中企와
booknoma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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