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도 잘 안 되는데, 요 메세지가 날아와서 오전 내내 고생했습니다.
"광고 크롤러 오류가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밑에 "아니오"라고 써 있으면 일단 큰 문제는 없다는 겁니다.
구글 검색엔진이 정보를 가져오는 와중에 일시적인 오류로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실은 그 과정에서 더 중요한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초기에 구글 광고 삽입 세팅해 놓고 그 후로는 어련히 광고가 삽입이 되길래 개의치 않았는데, 광고 배치에 대해서 말입니다.
살펴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본문 중간 광고가 잘 삽입이 되지 않고 있더군요.
어라? 크롤러 오류 때문인가?
이전 포스팅 글들은 심지어 하단에 연관 글들까지 추천해 주는데 말입니다.
그러면서 서식 설정이 문제인건지, HTML로 제대로 광고가 안 들어가 있는지를 다시 점검해 봤지만, 이상 없이 잘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역시 크롤러 오류 때문에 일시적인 것인가?
싶어서 오늘 오전 4시간을 내리 바쳤습니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평상시에 티스토리 블로거 중에 왕 중의 왕이라고 생각하는 이사양 잡스라는 분이신데요. 정말 뛰어나십니다.
이 분이 자신의 채널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답인 것 같습니다.
"당신이 광고주라면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 포스팅에 자신의 광고를 달고 싶지, 아무도 찾지 않는 포스팅에 광고를 달고 싶겠냐? 처음 세팅만 제대로 했으면 그 다음부터는 포스팅 내용이 중요하다."
그렇더군요. 제 블로그 글 중에서 상위에 랭킹되어 있는 포스팅을 클릭해 보면 정말 많은 광고들이 덕지덕지(*포스팅 글과 별로 연관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붙어 있습니다.
아! 이거구나. 이게 본질이구나.
결국 우리는 상업적 글쓰기의 본질을 깨우쳐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 자신이 쓰고 싶어하는 주제가 상업적 주제와 합치되면(*이를테면 갤럭시 폴더폰, 플립폰 얼리 아답터라든지) 그 분은 글쓰기 기술만 조금 연마하면 - 솔직히 연마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 금세 블로그로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굳이 오늘 이렇게까지 남기는 이유는
상업적 글쓰기의 본질에 부디 집중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물론 저도 잘 못 합니다. 저는 그 중간지점을 찾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도달하는 날이 오겠죠?^^
그럼 여러분 티스토리 블로그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부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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