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목을 좀 거창하게 지었지만, 사실입니다.
제가 21년 4월 2일에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당장이라도 람보르기니를 탈 줄 알았지만, 첫달 수익은 $1.33이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정진하여 1년 1개월이 지나고, 22년 5월에 100$가 넘어 처음으로 구글에게서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 그리고 22년 5월과 22년 6월, 2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수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위에 보면 보이시나요? 5월달에 $20.78, 6월달에 $23.03, 그래서 현재까지 - 출금이후 - 누적수익이 $43.61입니다.
뭐가 달라졌나요? 잘 모르시겠죠? 그래서 제가 21년 4월이후부터 현재까지 매달의 수익을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이제 명확히 보이시나요? 달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확실한 것은 조금씩 수익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100$를 모으기 위해서는 13개월이 흘렀는데, 이게 40$를 모으는데 2개월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7, 8, 9월만 지나면 $100가 모입니다. 즉 처음에는 13개월 걸렸지만, 두번째는 5개월밖에 걸리지 않을 겁니다.
그럼 더 미래로 가 볼까요? 세 번째 $100는 언제 수령할 수 있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3개월 정도 걸릴 겁니다.
무슨 재주로 그렇게 예측하냐구요?
당연히 제 블로그에 포스팅이 늘고 있고, 조회수에 그에 비례해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런 수익 별로라고 여길 수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누구들처럼 1일 1포 하지 않습니다. 저는 본캐가 직장인이고, 평상시에는 직장 다니고, 퇴근 후에는 여가활동 즐깁니다. 책 읽고, 수영 다니고 영어공부하고 그럽니다. 그러다가 생각날 때, 삘이 왔을 때 어쩌다가 포스팅을 올립니다.
아마 평균적으로 2주 1포? 아니면 1달 1포 정도 될 겁니다. (*여기에 올리는 소설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기록이라 제외하고 정보성 포스팅만을 의미합니다)
솔직히 정말 빡세게 1일 1포하면 저 시기를 더 땡길 수 있겠구나, 싶은 확신은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인기 키워드 포스팅을 하게 되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제 생활이 있고, 제 본캐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부캐(티스토리 블로그)를 소소하게, 그리고 천천히 키워가고 싶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스트레스 없이"입니다.
미친 듯이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서 나가시면 됩니다(웃음).
그저 즐기면서, 스트레스 없이, 구글이 주는 용돈(1달에 10만원)으로 커피 사 먹고, 밥 사먹고 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한번 해 보시겠나요?
그럼 다음 시간에는 스트레스 없이 포스팅 쓰는 방법, 한 번 올려볼까 합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하시고, 소소한(?) 부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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