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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 프로젝트6

아침형 인간에 익숙해지다. 오늘은 익숙해짐에 대해 얘기해볼려고 합니다. 익숙해지다. 참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저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한 번 여러분에게 속내를 그냥 털어놓는 방식으로 두서없이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그러면서 저도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갑자기 왜 익.숙.해.지다 라는 화두에 꽂혔냐 하면, 실은 제가 오늘로 아침형 인간 70일째입니다. 가끔 6시 넘어서 일어난 적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새벽 3~4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70일 연속 했으니, 먼저 '엄지척'해 주시면 신이 나 얘기를 더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70일을 했는데, 문득 근자에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일더군요. 근데 이게 처음이 아니었어요. 일전에도 잠깐 말씀드.. 2019. 12. 9.
굳이 또 한 권의 아침형 인간 책은 필요한 걸까? - 변화의 시작, 5 AM 클럽 몇 해 전부터 아침형 인간에 대한 책들이 서점 진열대에 넘쳐나고 있다. 지난 주말에 찾은 영풍문고에서 자기계발서적 코너에 진열된 1위부터 20위 내에도 아침형 인간에 대한 책이 한 권 섞여 있었다. 이제는 시들해질 법도 됐는데, 여전히 잘 팔린다. 이유는 역시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갈망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변화를 갈망하다는 말은 역으로 현실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부와 성공을 갈망하는 문화에서 살아왔다. 물론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닐 터이다. 운이 좋아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우리 대다수는 좁은 방안에서 대가족이 한꺼번에 살았던 기억도 있을테고, 굽이굽이 좁아지는 골목길을 통과해 집을 찾아가는 것도 익숙한 정경일 것이다. 직접 겪지 않았더라도 주위.. 2019.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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