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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

나는 주식으로 월 5만원 용돈만 번다 1편

by 북노마드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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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점이죠? 주식요.

 

9만전자, 10만전자 간다더니... 삼성전자 지금 얼마죠?

 

9만 7천원에 육박했던 삼전이 오늘 8만 1천원에 육박(?)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아무리 힐링 할아버지가 삼성전자 장기투자하라고 해도... 쉽지 않죠?^^;

 

 

그래도 나는 예금 금리로 골치 아프지 않게, 두다리 쭉 뻗으며 돈 불릴래, 하시는 분들은 은행에 돈 넣어두세요.

 

그래도 약간은 불안(?)한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에 둬도 1년에 1.85% (천만원 넣어두면 18만 5천원 이자로) 받을 바에는

한달에 1%씩 (1000만원의 1%는 10만원), 아니 0.5%씩 (1000만원의 0.5%는 5만원) 벌래, 라고 결심하신 분들만!!!

계속 읽어주세요!

 

이 글의 목적은

 

천만원을 가지고, 한달에 5만원에서 10만원 벌기(수익율 0.5% ~ 1%)

>> 1년으로 환산시 천만원으로 60만원(5만원 * 12개월)에서 120만원(10만원 *12개월) 벌기

     (수익율 6% ~ 12%)

 

입니다!

 

어떻게요? 

 

여기에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천만원이라는 종잣돈(어차피 은행에 넣어둘 생각으로 여기 오신 거니^^)

 

2. 괜찮게 생각하는 종목 리스트

 

3. 꾸준한 관찰력

 

4. 저점에서 100만원씩 분할 매수

 

5. 1~2일후 1% 수익이더라도 매도

 

이 공식입니다. 일단 제 4월달 수익률 공개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21년 4월 7일부터 4월 27일까지의 매도기록입니다. 거의 한달이죠?

 

투자금 940만원으로 10.9% 수익률로 약 15만원 벌었습니다.

 

어떤가요? 

 

여기서 핵심은 "괜찮게 생각하는 종목 리스트" 입니다.

 

 

평상시에 기업을 보면서 이 기업 괜찮네, 재무도 좋고, 확장성도 있어서...

 

저에게 그런 기업은 엣시, 텐센트뮤직 이었습니다.

 

그리고 묵직하지만 우량한 고배당주인 AT&T는 늘 추천드리니... (연 6.83% 고배당주)

 

그리고 코로나 이후 턴어라운드할 여행주 카니발, 보잉 이런 기업들입니다.

 

 

이런 기업들이 갑자기 어느날 악재로 10% 이상 폭락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을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텐센트뮤직 보실까요?

 

 

저번 주입니다. 4월 21일에 16.89$까지 내려갑니다. 52주 고점이 어디였습니까? 32.2$입니다. 거의 반토막이 났죠?

저럴 때가 기회입니다.

 

에이, 지나고 나니까 그렇지.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맞습니다. 저도 어디가 저점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지켜보다가 이렇게 좋은 기업이(현금도 많고, 영업이익도 꾸준히 상승세) 갑자기 어떤 뉴스로 사람들이 투매할 때 약 100만원 정도를 삽니다. 저점인지 모르기 때문에 가진 돈 1000만원을 모두 쓰시면 안 됩니다. 그럼 헤어날 길이 없습니다.

 

근데 다음날 또 10% 떨어집니다. 에효... 어쩔 수 없이 물탑니다. 200만원 쏟았습니다.

 

총 20% 정도 떨어졌는데, 물을 탔기에 약 10% 정도 손실상태일 겁니다.

 

여기서, 다음날 또 떨어지면 노답입니다. 그때부터는 그냥 강제존버입니다.

 

에이...

 

그래서 제가 충분히 저점이라고 보일 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테슬라 이미 10배 오른 상태인데, 더 간다, 는 얘기에 눈 뒤집혀서 사신 분들 중에 물리신 분들 많을 겁니다.

 

왜죠?

 

네, 고점에서 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충분히 저점이라 판단되는 지점에서 100만원 정도를 분할매수하고,

다음날 단 1%라도 플러스로 전환되면 팔고 나오세요. 힘이 좋아서 3~4% 올라주면 정말 개꿀이구요. 

 

갑자기 더 벌고 싶다는 욕심에 흔들리면 이 전법은 그 순간 나가리 됩니다. 갑자기 버핏옹이 장기투자하랬어, 라고 해서,

더 벌겠다는 욕심에 가지고 계시다가 담날 되레 10% 떨어져서 마이너스 찍힐 수 있습니다.

 

적게 버는 것에 만족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제가 텐센트 뮤직에 또 들어갈 겁니다. 왜요?

 

중국에서 과징금 때려더라구요. 

 

알리바바 다음은 텐센트…"中, 1.7조원 과징금 부과" - 머니투데이

중국 당국이 텐센트 홀딩스에 반독점법 위반을 이유로 100억위안(약 1조70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물릴 것이라고 로이터가 29일 보도했다.로이터는 이날 2명의 정통한 소...

news.mt.co.kr

1.7조원 .... 어마어마하죠? 엄청난 악재죠? 그래서 사람들이 선물시장에서 투매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지금 시간에  마이너스 3~4% 왔다갔다 하면, 막상 장이 열리면 10~15%는 우습게 떨어집니다. 

사람들이 공포에 팔거든요. 

 

그때가 뭐라구요?

 

기회입니다. 

 

내일 또 내려가면 어쩔려고?

 

그래서 적게 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보기엔 최소 3~4일은 간다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기다리세요.

아니면 그래도 하룻밤에 10~15% 하락은 심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일단 50만원 정도만 사세요.

 

그리고 50만원인데도 내일 반등으로 1~2% 오를 때, 어떻게 하시면 되죠?

 

네, 더 욕심 부리지 마시고 매도하세요!

 

이 방법 효과 있습니다. 

 

근데 부작용은 뭐냐구요?

 

일단 스트레스 받습니다. 아무리 소액으로 들어가도 돈은 돈이니까요. 

둘째, 밤에 잠을 잘 못잡니다. 나스닥은 아시다시피 밤에 열리니까요^^

 

이 모든 이유에도 불구하고, 나는 은행금리보다는 높은 용돈을 주식으로 벌고 싶다면,

한 번 따라해 보세요!

 

물론 저도 이것만 하지는 않아요. 제가 생각하는 장기투자 포트가 있어요. 버핏옹 따라잡기^^

 

큰 금액은 장기투자로 묻어두고, 천만원 정도는 단타로 용돈 벌고 있습니다~

 

그럼 성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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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워런 버핏만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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