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으로 월 5만원 용돈만 번다 2편

나는 주식으로 월 5만원 용돈만 번다 1편 안 보신 분들은 보고 오시는게 신상에 ... 좋습니다^^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1편에서 제가 4월 한달간의 수익금액을 밝혔습니다. 이렇게요!

 

 

오늘은 그날 이후에 수익을 공개해드리겠습니다.

 

 

 

4월 27일까지 1편에서 공개했으니, 4월 29일날 매도한 보잉과 핀터레스트만 보시면 됩니다. 

일단은 보잉으로 536원, 핀터레스트로 17,697만원을 추가로 벌었습니다. 그래서 4월 한달동안 단타로 총 수익금액이

 

166,957원입니다.

 

꽤나 괜찮지요?

 

저, 여기까지만 보면 아름답습니다. 야, 그러네... 단타로도 용돈 버네. 은행이자보다 훨씬 많이 버네. 나도 단타해봐야지.

 

1편에서 제가 그날 저녁에 어디에 들어간다고 했죠? 네, 텐센트뮤직에 또 들어간다고 했죠?

일시적 악재로 인해 많이 떨어지는 것은 기회다!!! 라고요. 그 결과 보여드립니다!

 

 

 

이건 아직 매도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핀터레스트와 텐센트뮤직, 엣이에 추가로 들어가서 정확히 5월 4일자(미국기준) 종가기준으로

 

58,898원 + 61,349원 + 108,523원 = 228,770원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4월에 16만원 벌었는데, 몇 일 사이에 22만원 잃었지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로서 이 둘만 비교하면 단타해서 약 7만원 되레 손실 상태입니다.

 

존버할 생각이지만요. ㅎㅎ 

 

괜찮은 기업들이라고 생각해서 사긴 했지만, 사실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이렇게까지 보여드리는 이유는, 저도 사실 많은 블로거나 유튜버처럼 그냥 제 수익상태만 싹 뽑아서 보여드려도 됩니다. 

그런데 그러면 제 스스로 떳떳하지 못할 것 같더라구요.

 

저도 저런 걸 보면서, 단타로서는 역시 큰 돈을 못 버는구나, 좋을 때는 좋지만, 안 좋을 때는 순간이구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근데 저 가운데 변변찮은 수익이지만, 꽤나 많은 금액인 약 1700만원이 들어가 있는 종목이 보이시나요?

 

바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왜 들어갔을까요? 당연히 버핏옹을 저는 추종합니다. 저거 10년 보유할 생각으로 샀습니다. 5G의 미래를 저 또한 버핏옹과 같이 좋게 봅니다. 확실한 종목에 집중투자하면 50% 수익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버핏옹의 말씀이 절절히 사무치는 날입니다.

 

사실 존버하면 마이너스난 저 계좌들도 언젠가 1% 수익으로 나올지도 모릅니다. 5월 중이든, 아니면 몇 달이 걸리든지요.

아니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서, 자 봐라, 버티니까 됐지? 라는 글을 쓸지도 몰라요.

진실로 제 생각에는 그런 날이 올 겁니다. 

 

어떻게 확신하냐구요?

 

제가 그랬죠. 저는 괜찮은 종목 리스트에만 단타한다구요. 좋은 기업들입니다. 성장주들이구요. 확장성을 보고 투자한 겁니다. 그런데 버핏처럼 장투를 할 정도로 결심이 아직 서지 못한 종목들이었죠. 왜냐면... 너무 단기간에 (최근 1년내에) 몇 배가 올라버린 기업들이라서 상당히 조심스러워서 말입니다.

 

무튼 말이 돌았는데, 굳이 제가 창피함을 무릅쓰고 이렇게 공개해 드리는 이유는

 

여러분이 

 

장투를 하든

단타를 하든

 

여러분의 선택에 좀더 객관성을 확보해 드리고자 하는 진심 때문입니다. 

 

혹시나 1편만 보시고, 단타로 가자!!! 라고 마음 굳히신 분들에게 너무 편견을 드린게 아닌가 저어되어서 아침부터 두서없이 남겨봅니다.

 

저희 모두 람보르기니를 끄는 그날까지, 꼭 부자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0ks1YRGKI9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