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티브 앱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그리시는 분들 많다고 들었습니다.
벡터 이미지와 비트맵 이미지의 차이는 다들 아시죠?
벡터 이미지는 크게 확대해도 그림의 선이 똑같이 커져서 전혀 해상도가 낮아지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어도비 일러스트레이션이죠. 아래 그림처럼 동물을 확대해도 전혀 깨지지가 않죠?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는 이미지들. 사진이 대표적인 거죠. 크게 확대하면 해상도 깨지죠? 그게 비트맵 이미지입니다. 포토샾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티브에서 애플펜슬로 그냥 그림 그리잖아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비트맵 이미지입니다. 크게 확대하면 해상도가 깨진다는 거죠.
카카오 이모티콘 제출 사이즈가 360 x 360 px 입니다. 큰 이모티콘도 있지만, 가장 많이 하는 게 멈춰있는 이모티콘과 움직이는 이모티콘인데, 사이즈가 360 x 360 이죠.
손바닥만한 스마트폰 안 카톡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이니 당연히 크기가 작겠죠? 그런데 처음부터 360 px로 작업을 하면 너무 작아서 디테일한 작업도 힘들고, 나중에 크게 확대하면 깨져버립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분들이 작업은 크게 하기를 권장합니다. 최소 1000 px 정도는 되야 한다구요. 저는 3000 px로 작업을 하는데요.
근데... 막상 제출하려고 해보니, 엥? 어떻게 작게 만들지? ....
그냥 사이즈를 작게 하면 큰 캔버스에 한 부분만 잡히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지, 헤매다가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1. 캔버스 - 잘라내기 및 크기변경 클릭
2. 설정 - 캔버스 리샘플 활성화(버튼 우측으로 밀기) - 캔버스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부분 클릭
3. 원하는 360 입력
참 쉽죠잉?^^
저도 일단 오늘 다시 한번 도전했습니다! 악마 캐릭터인데, 잘 되면 다시 한번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캐릭터는 어쩐지 느낌이 좋습니다! 다들 떼돈 버시길^^
어제 제가 극단적인 어그로 끌었었죠? (웃음)
2021.05.13 - [분류 전체보기] - 이제 이모티콘, 블로그, 유튜브 그만두겠습니다.(ft.카카오 김범수)
사실 김범수씨와 같은 천재가 아닌 이상, 플랫폼 안에서 열심히 일해야겠죠? (웃음)
전 둘 다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기회를 놓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또 플랫폼 안에서 블로그도, 유튜브도, 이모티콘도 열심히 해 봐야겠어요^^
참참참!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알려면 잡지 같은 것도 꾸준히 봐야 하는데, 밀리의 서재에 있습니다. (*리디 셀렉트에는 없어요^^ㅎㅎ)
보이시나요?
동아 비즈니스 리뷰, 이코노미 조선
이거 별도로 사실려면 동아 비즈니스 리뷰가 12,000원, 이코노미 조선이 5,000원이에요. 잡지 같은 경우에는 시의성이 중요하죠? 결국 그 달 지나면 쓰레기 됩니다. 라면 받침대로만 쓰이는 거죠. 근데 밀리의 서재에서는 이 모든 걸 월 9,900원에 볼 수 있으니, 이거 하나만으로도 구독할 기분 나지 않나요?^^
무튼 트렌드도 잡고, 지금 하는 N잡도 둘다 대박나면 좋은 거죠^^
실은 어제 억 소리나게 번다는 정오목 이모티콘 작가님 영상 보고... 다시 마음이 불타올랐습니다. (하하)
여러분도 같이 불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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