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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만들기 꿀팁

크몽 전자책, 판매단가 변경 초간단 방법(ft. 판매단가 책정 기준)

by 북노마드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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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전자책 제작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크몽에서 전자책, 대박 쉽게 출판하기

엥? 비승인? 분명 유튜브 보고 따라했는데? 때론 유튜브보다는 글로 된 매뉴얼이 더 편합니다. 더이상 헤매지 마시고, 저만 따라해보세요^^ 1. 크몽 사이트에 가서 회원가입한다. 프리랜서마켓 No.

booknomad.tistory.com


비승인이 날 수도 있으니 유의하라고 말씀드렸죠?^^

 

크몽 전자책 비승인?? 도대체... 왜?

첫번째 전자책을 승인 받고, 두 번째 전자책에 도전했는데요! 또.. 비승인이... ㅜㅠ 사유인 즉슨, 자, 여기를 잘못 입력했다는 건데요... 크몽에서 전자책 이미지를 3가지를 등록해야 합니다. 1.

booknomad.tistory.com

그런데 막상 승인을 받고 판매를 시작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실은 생각보다 잘 팔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잘 안 팔리는 걸까?
둘째는 가격이 너무 싸서 팔려도 수익이 너무 적은데, 차라리 고가전략으로 가 볼까?

 



무튼 이런 고민으로 일단 가격을 조정하고 싶은데, 다시 심사를 넣어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럴 필요 없고, 본인이 언제든지 상시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크몽 앱에서는 안 되고, 데스크탑에서만 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요.


[ 전자책 판매단가 조정 방법]

1. 데스크탑에서 크몽 사이트에 접속후 로그인

2. 나의 서비스 - 해당 전자책 클릭후 "서비스 편집" 클릭 


   1) 서비스 편집을 클릭하면, 맨처음 심사제출시에 했던 모든 메뉴들이 보입니다. 목차, 가격, 책소개 등등. 그걸 모두 조정할 수 있습니다.


    2) 저희는 "가격"만 조정할 거니 가격만 재조정해서 저장합니다. 다시 제출하시겠습니까? 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그러면 저장하면 됩니다. 크몽에서 그걸 다시 심사를 하고 최소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가 소요되지만, 제 경험으로는 (적어도 가격만 바꾸게 되면) 단 한번도 반려없이 승인이 되었습니다.

 


    3) 그런데 재심사는 어떻게 보면 큰 하자가 없는 이상 웬만하면 승인을 해 주는 것이라, 현재 판매상태가 계속 유지가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웃긴 게 재승인이 나지 않았음에도 판매는 변경된 가격으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실제 3만원으로 1만원으로 재심사 의뢰기간 중에 판매가 이뤄졌는데 1만원으로 결제가 되었습니다)


[전자책 판매단가에 대한 고찰 : 박리다매? 고가전략?]

어떤 분들은 30페이지밖에 안 되는 전자책을 5만원에, 10만원에 팝니다. 

이게 말이 돼?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도 한번? 이런 생각 해 보셨죠?(*제가 해 봐서 잘 압니다(웃음))

그렇다면 박리다매가 맞을까요? 고가전략이 맞을까요?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엥?

그 답은 당신만이 압니다.


주식공부를 하다보면 가치와 주가(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우량한 기업을 사라고 하는 이유가 결국 주가는 그 기업의 가치를 찾아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무리 우량한 기업이라도 주가가 너무 높을 때는 경계하라고 합니다. 즉, 가치보다 가격(주가)이 너무 높은 경우입니다.

전자책에도 - 실은 세상의 모든 재화와 용역에 적용 - 똑같이 적용됩니다.

가치와 가격의 기준으로만 말씀드리자면 소비자가 이를테면 만원이라는 전자책을 구입하고 만원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 전자책의 가치가 만원 정도인데, 고가전략을 구사하여 3만원에 판매할 경우, 가치보다 가격(비용)이 더 크기 때문에, 당연히 소비자는 실망을 하고, 심지어 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전자책의 가치가 3만원 정도인데, 만원 정도라면 이 가격에 이런 (가치의) 책을 사다니, 라고 소비자는 대단히 만족해 할 것입니다. 

그 전자책의 가치는 본인만이 알 수 있겠죠?^^

저도 일단 실험삼아 만원이었던 전자책(현재까지 총 5권의 전자책 판매중)을 3만원으로 일괄 올려봤습니다. 

그랬더니 매달 3~4권씩 팔리던 책이 - 가격의 영향인지, 노출의 영향인지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 지난 한달 반동안 딱 1권이 팔렸습니다. 

물론 3만원짜리 1권만 팔려도 1만원짜리 3권 판매의 수익금과 같기 때문에 일견 이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 보입니다만, 궁극적으로 판매량이 따라와 주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보면 더 손해일 것 같아, 다시 단가를 만원으로 내렸습니다. 

솔직히 내 전자책이 월등한 품질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원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3만원은... 약간 사기? 느낌이 있어서, 양심껏 다시 내렸습니다.

여러분의 전자책 단가 책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자책으로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달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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