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행운이 역시나 눈 부시게 쏟아지는 아침입니다~

아침 일찍 지인 한 분이 부탁이 있다고 해서...

뭔데요? 했더니 플레이스테이션을 다른 지인에게 중고로 사기로 했는데, 받기가 애매해서 제가 딱 중간에 살고 있었는데, 혹시 오는 길에 가져다 줄 수 있냐고 해서 ...

순간... ... 전 플레이스테이션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DDR 처럼 큰 물체인 것 같아, 순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이내 꽤나 들만한 물체라는 걸 알고 기꺼운 마음이 생겼는데요...

처음부터 경계라는 마음이 없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다른 지인에게 부탁해 본다고 하길래,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어? 이거 도와줄 기회를 잃을까 두려웠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타인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에 있는 것도 참으로 행복한 거구나, 싶었습니다.

타인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는 언제나 주어지는 것이 아닌 듯 싶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기꺼이 마음을 내주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행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