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2개월차, 애드센스 승인 수익 공개(ft.연금형 블로그의 비밀)

제 블로그의 평균 방문자는 하루에 방문자 50~100 사이입니다.
형편이 없죠? (하하)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21년 4월 2일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딱 2달이 지났습니다.
현재까지 수익은 약 1만원입니다. 한달에 5천원을 번 셈입니다.

* 애드센스 승인후 1개월 수익 공개 글
2021.05.07 - [생활 속 Tip] - 티스토리 블로그 1개월차, 애드센스 수익 전격 공개! 하지마하지마하지마!!! 플리즈~~~

티스토리 블로그 1개월차, 애드센스 수익 전격 공개! 하지마하지마하지마!!! 플리즈~~~

물론 출금은 아마 10만원인가(*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되야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방문자 분들이 광고 클릭 안하면 저 정도 방문자면 하루에 10원이 쌓입니다.

별거 아니죠? 1년에 3650원.

그런데 어떻게 1만원이 됐냐구요? 방문하다 가끔 어떤 분들께서 광고를 클릭하십니다.(참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이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돈을 버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 사실 아무 것도 안 하면 하루에 10원 못 봅니다.

솔직히 블로그 시작한지 한달은 하루에 2개도 올리고, 못해도 1일 1포스팅의 원칙은 지켰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빠르게 번아웃이 와 버렸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한 일주간 아무 글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방문자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50~100은 유지를 하고, 여전히 10원씩 쌓이고 있더군요.

아! 내가 누적된 글이 많으면 나중에는 진짜 아무것도 안 해도 방문자 수가 일정 수준을 유지를 할테고, 그게 계속 나에게 수익을 주겠구나.

싶었습니다. 이게 바로 자면서도 돈 벌기. 패시브 인컴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소하지만 말입니다.

사실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직장인의 삶과 부업을 병행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결국 꾸준하게 포스팅을 올려야 하는데, 현실적인 방법은 1일 1포가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고(길게 보면 1일 1포 아니어도 됩니다. 1주 1포여도 그 내용이 충실하면 같은 원리로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그 포스팅 내용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이어여 합니다.

시류에 영향을 받지 않는 키워드면 사람들이 정말 꾸준하게 들어오겠구나,

이모티콘 내용도 올리고, 애드센스 승인 받는 방법, 전자책 내는 방법, 이모티콘 사이즈 조정하는 방법 등등의 글들도 올리고,

최근에 가장 많이 올리는 글은 책 내용을 내 나름대로 변주해서 올려놓으면 그 책이 궁금한 사람들이 꽤 검색을 해서 방문을 해 주십니다.

* 이런 글들이죠^^ (* 책 "초전설득"을 변주한 글들)
2021.05.22 - [누구에게나 먹히는 글쓰기 비방! (쉿!)] - 매력이 넘치는 사람, 팜므파탈. 당신도 팜므파탈이 될 수 있다!(ft. 워런 버핏 주주서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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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 [누구에게나 먹히는 글쓰기 비방! (쉿!)] - 당신이 미스터리에 사족을 못 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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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누구에게나 먹히는 글쓰기 비방! (쉿!)] - 설득 전문가가 말하는 람보르기니 우르스 가지는 법!(ft.로버트 치알디니의 초전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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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까지 느낀 것은 1일 1포스팅 하면 베스트겠지만, 그렇게까지 부랴부랴 마음먹지 않고, 글감 생겼을 때, 이를테면 새로운 경험을 했다든지, 아니면 2주만에 책 한권을 읽고 그때 리뷰를 남기든지, 꾸준히 블로그에 글만 올릴 수 있다면, 시간이 갈수록 방문자 수는 늘고, 정말 소소하지만 이자수준으로 들어오는 날이 오겠구나. 싶더라구요.

즉, 생업이 따로 있는 사람은

블로그에 목매지 말고, 글 쓰고 싶을때, 자신이 원하는 글을 꾸준히 올리기만 하면 결국 연금형 블로그는 완성된다

입니다.

물론 이걸로 롤스로이스 살 생각은 접으셔야 합니다.

5년 뒤, 10년 뒤에 월 10만원씩 꾸준히 들어오는 사이드잡으로 만족하시는 분들은 제 방법을 따르시면 됩니다.

오늘 아르바이트를 해서, 어떤 노하우를 배웠으면 그걸 글로 남겨 보세요.
지난 한달간 어떤 책을 읽었는데 그 내용을 리뷰를 남겨 보세요.
지난 주말에 어떤 영화를 봤는데 인상이 너무 깊었으면 그걸 리뷰로 남겨 보세요.
PPT 사용하다가 몰랐던 기능을 오늘 새로 배웠으면 그걸 글로 남겨 보세요.

이 모든 것이 연금형 블로그의 주제가 됩니다. 느려도 됩니다.

굳이 1일 1포스팅 안 하셔도 됩니다. 1주 1포로도 충분합니다. 아니 2주 1포로도 충분합니다.

욕심만 버리시면요.

다만 이 원칙 한 가지는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사실 가장 중요!!!)

사람들이 인터넷을 검색하는 방식.

이건 어려운 게 없어요. 여러분이 어떤 걸 생각했을 때 어떻게 검색을 했는지 돌아보면 됩니다.

이를테면, 설득 심리 책을 읽고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여자 없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면 (그걸 책으로 배웠다면),
제목을 어떻게 지으면 될까요?

"열번 찍어라"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이성 없다"
"사랑, 절대 포기하지 마라"

꽤나 있어 보이는 제목이고, 도발적인가요? 책제목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블로그 포스팅 제목으로 최악입니다.
왜냐구요?

지금 연애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만약에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본다면 어떤 걸 검색할까요?

고백하는 방법
연애 성공
좋아하는 이성

이런 식으로 입력을 하다가 연관 검색어나 그런게 적당한게 있으면 그걸 검색해 보겠죠?

즉, 연애, 고백 이라는 단어는 무조건 제목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연애 잘 하는 법
고백해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법

이 정도 제목이면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내 블로그가 10번째 페이지에 있더라도 고민 있는 사람들은 30페이지도 다 찾아봅니다. 정말 그럴 듯한 내용을 찾을 때까지요. 고민을 해결하고 싶거든요.

제발 열번 찍어라, 요 따위 제목으로 짓지 마세요.
사실 연애하고 싶은 얘들 중에 "열번"으로 검색하는 얘들이 과연 몇이나 있겠습니까?(하하)

게다가 사랑, 연애라는 주제는 평생 같이 갈 키워드이죠? 지금 한살배기도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첫사랑이 생기면 찾아볼 키워드입니다. 진정한 연금형 블로그 키워드인거죠.

소소하지만 오랫동안 쉬지 않고 블로그가 일하게 해서 돈을 벌고 싶은 당신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