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저금통, 다들 집에 하나씩 있으시죠?
요새는 정말 현금을 안 쓴다고 해도, 아무래도 현금이 생겼을 경우, 사용하고 애매하게 남은 동전들이 참 애물단지일 겁니다.
요놈들을 언젠가 지폐로 바꾸면.. 어마어마한 금액일 것 같은... 생각, 저만 하고 있는 거 아니죠?^^
최근에 "청소"에 관한 책을 보고는, 뭐 청소를 하면 운이 좋아진다(요새는 운이 좋아진다가 부자가 된다로 통하는 세상이죠^^)의 기적의 논리를 담고 있는데...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산으로 - 뭐 방이 깨끗하면 기분은 좋긴 하니까요^^ - 방청소를 하다가, 그날 따라 저금통이 눈에 밟혀서.. 그 자리에서...
근데 이걸 어떻게 지폐로 바꾸냐구요? 제가 알려드릴께요^^
1. 집에 있는 동전을 종류별로 분류한다.
☞ 분류 안 해가면, 은행 한 켠에 앉아서 분류를 해야 하는지, 그분들이 해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블로그를 보니, 저희가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도의적으로 생각해도 분류를 해 가는게 맞을 것 같네요^^
2. 가까운 지점에 전화한다.
3. 동전교환기 유무, 교환시간을 필히 체크한다.
☞ 지점마다 동전교환기가 있는데가 있고 없는데가 있답니다. 더군다나, 동전교환기가 있어도 교환가능시간이 다 다릅니다. 그러니 뭉텅이로 들고 가서 후회하지 마시고 미리 꼭꼭 전화해보고 가세요!
☞ 다른 은행은 모르겠고, 저는 국민은행을 이용하는데요.. 네이버에서 지점을 찾아서 전화해도 결국 고객센터로 연결됩니다. 근데 고객센터에서 다 알려줍니다. 가까운 몆개 지점 알아놓고 문의하면 됩니다. 전 바로 근처니 안되어서 도보 십분거리 지점 갔습니다. 거긴 열두시까지만 된대서.. 부랴부랴 다녀왔지만요^^
잔뜩 기대하고 바꿨는데, 겨우 33,000원이었습니다. (무려? 라고 해야 하나요? 생각하기 나름이죠?ㅎㅎ)
존리대표님의 말씀대로, 주식 살 예정입니다!
무튼 묵혀뒀던 눈 먼 돈을 사용가능한 돈으로 바꾸고 나니, 기분이 무척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죽은 애물단지 동전을 투자금(?)으로 살리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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