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Car에서 중고거래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고차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 사기치는 경우가 많아서 - 레몬 시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습니다만, K Car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많이 줄어들어다고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유재석이 광고모델로 등장하여 소비자 신뢰도가 많이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 레몬 시장(The Market for Lemons) 또는 개살구 시장[1]은 경제학에서 재화나 서비스의 품질을 구매자가 알 수 없기 때문에, 불량품만이 나돌아다니게 되는 시장 상황을 말한다. 영어에서 레몬(lemon)은 속어로 '불쾌한 것', '불량품'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는 폴크스바겐(Volkswagen)의 비틀(Beetle) 차량 가운데 유독 1965년에 생산된 레몬 색깔 차량에서 잦은 고장이 발생해 중고차시장으로 많이 유입되었는데, 이때부터 미국인들에게 레몬은 결함 있는 중고차를 지칭하는 은어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중고차의 경우처럼 실제로 구입해 보지 않으면, 진짜 품질을 알 수 없는 재화가 거래되고 있는 시장을 레몬 시장이라고 한다. - 출처 : 위키백과
그런데 K Car 홈페이지나 앱에서 본 가격(견적)과 실제 방문해서 본 가격(견적)이 다르다구요?
아래는 실제로 홈페이지에서 보고 간 중고차입니다. 쉐보레 올 뉴 말리부 1.5 터보 모델입니다. 18년 11월식으로 홈페이지에는 아래처럼 17,200,000원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내방하여 봤습니다.
생각보다 디자인이 깔쌈하게 잘 빠졌습니다.
그런데 견적을 받아보니... 엥? 비싸졌습니다. 19,200,000원이라니... 왜 2백만원이나 더 비싸졌을까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유가 밝혀집니다.
차량가격 17,200,000원
관리비용 253,000원
보증비용 365,000원
취등록세 외 1,360,000원
등록신청대행 수수료 22,000원
우리가 앱에서 웹사이트에서 봤던 금액은 맨 위의 금액입니다.
보증비용은 차를 사고 나서 혹시 고장이 났을 경우에 K Car측에서 보장을 해 주겠다는 내역입니다. 아래 보시면 365일, 180일, 90일 옵션이 있습니다. 그건 선택사항이니 뺄 수 있습니다. 즉 365,000원은 총 비용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비용들, 즉 관리비용, 취등록세, 등록신청대행수수료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다만 웹사이트에서는 그게 빠져 있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 내방을 해서 보면 가격이 더 나가니 반드시 이를 염두에 두고 차량구입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러시 노트 20/노트20 울트라 S 펜 분실시... (0) | 2022.02.15 |
---|---|
밀리의 서재, 평생 무료로 구독하는 방법 (0) | 2022.02.09 |
전달받은 기차승차권을 반환(환불)하면 누구한테 갈까요? (0) | 2022.02.02 |
6대 법정교육 근거 법령 및 의무사항 (0) | 2022.01.29 |
파견계약직 4대보험 적용 (0) | 2022.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