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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기욤 뮈소13

기욤 뮈소의 12번째 소설: 파리의 아파트 파리의 아파트, 완독했습니다. 제가 읽은 기욤뮈소의 12번째 소설입니다. 그후에 7년후 내일 천사의 부름 종이여자 센트럴 파크 인생은 소설이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당신 없는 나는 브루클린의 소녀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기욤 뮈소의 작품 중에서 가장 실망한 작품이었습니다. 바로 직전에 "브루클린의 소녀"라는 작품을 읽었는데, 이야기가 머릿속에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게 참 신기하죠? 분명 재밌게 읽었는데, 머릿속에 그 이야기가 이렇게 빨리 날아가버리니 말입니다. 브루클린의 소녀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보면, 결혼 직전에 연인에게 비밀을 털어놓으라고 남자 주인공이 따집니다. 연인은 시꺼멓게 타 버린 시체 3구의 사진을 보여주고, 자신의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잔뜩 화가 난 남자 주인공.. 2021. 8. 18.
기욤 뮈소의 10번째 소설: 당신 없는 나는? (완독리뷰 - 스포 거의 없음) 기욤 뮈소의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완독했습니다! 제가 읽은 기욤 뮈소의 10번째 작품입니다. 그후에 7년후 내일 천사의 부름 종이여자 센트럴 파크 인생은 소설이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가 아니군요. "당신 없는 나는?" 을 완독했습니다. 연달아 기욤 뮈소의 소설들을 탐독하다 보니 제목마저도 헛갈리네요. 주인공들도 여기저기 혼재되어 버리는 것 같구요.(하하) 고백하건대, 처음 충격적으로 읽었던 "구해줘"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소설들은 머릿속에서 서로 뒤죽박죽이 되어 있습니다. 센트럴 파크를 읽은 기억은 아주 사그라져 버렸습니다. 지난 블로그를 통해서, 아 맞다! 이것도 읽었었지, 이런 셈이 되네요. 이렇게 보면 과연 제가 읽은 소설들이 내 머릿속에 어떠한 형태.. 2021. 7. 29.
기욤 뮈소의 "센트럴 파크"를 읽고 #1 1부. 묶인 사람들 알리스: 여주인공. 파리 강력계 여형사 가브리엘: 재즈 피아니스트 어느날 눈을 떠 보니 한 손이 아예 모르는 남자의 손목에 수갑이 채워진 채 깨어납니다. 전날 친구들과 늦게까지 술을 마셨던 기억은 나는데, 그것도 파리에서 아침에 미국의 한 공원이라니. 이런 해괴망측한 일이. 알리스는 형사답게 이 사태를 헤쳐나가기 위핸 플랜을 재빨리 계획한다. 파리의 동료형사에게전화해서 아래 내용을 확인하려고 한다. 1) 술을 마셨던 지역의 CCTV 녹화 장면을 확보한다. 2) 지난밤 자정 항공편을 확인한다. 3) 자신이 끌던 아우디가 어디에 주차되었는지 찾아낸다. 4) 낯선 남자 가브리엘의 신원을 확인한다. 둘은 지갑도 돈도 하나도 없는 상태다. 그래서 일단 휴대폰을 길을 지나가는 아이한테 뺏어서 도.. 2021. 7. 13.
기욤 뮈소의 "종이여자": 전개는 다소 느린 듯하지만, 반전에 혀를 내두르다 (스포없음) 종이여자. 기욤 뮈소의 7번째 작품입니다. 구해줘. 그후에. 천사의 부름. 내일. 7년후. 인생은 소설이다. 그리고 7번째 종이여자. 페이지 터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매 페이지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쓴다던 기욤 뮈소의 이전 작품과는 확실하게 다른 작품이었습니다. 뭐랄까, 매 페이지마다 전개되는 반전이 없고, 사건의 전개는 느리고, 다른 책들보다 다소 두꺼운 분량의 소설(기존 책들이 330~350페이지 정도 되는데, 종이여자는 무려 480페이지에 육박한다)이라 실은 읽는 내내 약간은 지루했습니다. * 기욤 뮈소 인터뷰 바로 가기^^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 이메일 인터뷰 전 세계 독자를 빨아들이는 놀라운 흡입력 topclass.chosun.com # 기욤 뮈소 인터뷰 中 일부 Q.당신의 책은 한번 읽기 ..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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