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94 나는 잠시 꿈을 꾸었다. 나는 잠시 꿈을 꾸었다. 몹시도 달콤하여 절대 깨고 싶지 않는 꿈을. 그 꿈은 너무나 달콤해서 나는 깨고 싶지 않았다. 포기했었던 나의 인생에도 한 줄기 빛이 비치는 줄 알았다. 나는 거기에서 인생 처음 희망을 보았고, 그 꿈이 영원할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잔인하였다. 너무나 잔인하여 나는 그 현실이 꿈이길 바랬다. 나는 길게 눈을 감아봤다가 다시 떠 봤지만, 그건 현실이었다. 나는 내 인생이 지루하여 영화 같은 인생, 드라마 같은 인생을 바라본 적이 있다. 하지만 실제 드라마 같은 일이 내 인생에 일어나자, 나는 내 삶에 화가 났다. 세상은 몹시도 잔인하게 나의 꿈을 깨뜨려버렸다. 세상이 이렇게 잔인한 줄은 이제 알았다. 나는 다시 동굴로 돌아가려고 한다. 원래 내가 있던 동굴 속으로 돌아가 다시.. 2019. 12. 25. '꿈시간표'를 작성해 보자 (Feat.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라는 책을 보면, 꿈시간표(양식은 첨부 참조)라는 것이 있는데, 아래 가이드를 자세히 읽어 보시고, 같이 해보면 특히 2020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A (질문과 행동) 1. 당신이 절대로 실패할 리가 없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당신이 세상의 나머지 사람들보다 10배나 더 똑똑하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 6개월이나 12개월짜리 두 종류의 시간표를 만들고 (물질적 욕구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집이나 자동차, 옷 등의 물질적 욕구를 포함해) 당신이 '갖기'를 꿈꾸는 것, (훌륭한 요구사가 된다든지, 중국에에 능숙해진다든지 등의) 당신이 '되기'를 꿈꾸는 것, (태국을 방문한다든지, 해외에서 당신 조상의 뿌리를 찾는다든지, 타조 경주를 한.. 2019. 12. 25. 19년을 돌아보고, 20년을 다시 세워본다. 2019년 한해를 돌아본다. 당초 2019년을 돌아보고, 새해 다짐을 해 보는 것은 1월 1일에 할 계획이었다. 이렇게 성탄절에 방 안에 틀혀 박혀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오직 인간만이 시간이라는 잣대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구획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러한 구분자가 없으면 우리는 또 언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이라는 활동을 하겠는가? 나의 2019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나 또한 많은 일들을 했다. 그동안은 생각만 해 왔던 일들을 행동으로 실천한 한 해가 아니었나 개인적으로 회고해 본다. 지난 10년 중 올해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흔히 대외활동이라고 하는데, 나는 대외활동이라는 것을 해 본지가 오래 되었다. 나의 20대후반과 30대는 회사와 .. 2019. 12. 25. [북리뷰]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2 # 프롤로그 일본의 한 마을에 덕망 높은 선사가 살고 있었다. 그 마을에서 10대 소녀가 임신을 했다. 그 부모는 역정을 내며 아비가 누구냐고 물었고, 소녀는 울며 그 선사라고 답한다. 부모가 선사를 찾아가 불을 뿜듯 화를 냈다. 선사가 답한다. "그런가?" 아이가 태어나자 부모는 선사에게 책임지고 키우라 하고 일년이 흐른다. 소녀는 부모에게 마을의 한 청년이 실제 아버지라고 말한다. 부모는 선사를 찾아가 사죄를 하며 아이를 데려가도 좋겠냐고 묻는다. 선사가 답한다. "그런가?" 책에 나온 일화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가장 선명하게 머리에 남아 있다. 팀장님께 탈탈 털리고 나서 팀장님 퇴근후 나는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이 일화를 읽어줬다. "나는 '그런가?' 가 안 되던데. 내 안의 에고의 생각일 뿐이.. 2019. 12. 22. 이전 1 ···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19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