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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나쓰메 소세키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일본의 셰익스피어는 어떤 소설을 쓸까?

by 북노마드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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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파이터로 알려진 최배달이 일본 내에서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실력을 인정해 주지 않자,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일본 각지를 돌아다니며 일명 도장깨기를 했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알려진 나쓰메 소세키. 그의 소설을 도장깨기 식으로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맨 처음 접한 것은 "마음"이라는 소설이었습니다. 원래 소설이라는 것은 X나 줘버리라는 제 나름의 실용주의적 독서철학이 있어서인지, 잘 안 읽었는데, 100년 사람인데, 저의 마..을 훤히 꿰뚫어 보는 것만 같아, 이 사람 소설이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 내친 김에 그의 소설 "도련님"을 방금 깨고 왔습니다.

 

소설 속에서 명확하게 그의 집안 내력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지만, 도련님이라는 용어와, 소설 초반부에서 짐작이 가는 바로는 몰락한 귀족 집안쯤으로 보입니다. 우리로 따지면 망한 부잣집 자제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설은 어린 시절을 잠시 묘사하다가 주배경은 일본의 시골마을에 내려가 중학교 교편을 잡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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