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스튜디오에 이모티콘을 제출했습니다. 일전에 라인은 그야말로 이모티콘 승인처리를 빨리 해준다고 포스팅 남겨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무슨 한 달이 넘어도 아무런 회신이 없었습니다.
라인 망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바빠서 그러겠지, 나 같은 많은 작가지망생들이 너도나도 스티커를 제출하니까 말이야.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내 이모티콘이 쓰레기인가, 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해도 뭐가 부족하니 이걸 고쳐라, 해 줘야 할 거 아닌가요?
그런데 FAQ는 있는데 도저히 직접 물어보는 고객센터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겨우 고객센터를 찾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겨우 찾았습니다. 주소는 이렇습니다.
일단 로그인을 하시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화가 잔뜩 난 저는 이런 문의를 남겼고 - 왜 내 작품이 계속 waiting for review 단계냐고 말입니다.
이런 건 답이 참 빨리 옵니다. 오늘 1시 26분에 문의를 남겼습니다.
답이 언제 왔습니까? 네, 2시 45분입니다. 1시간 반이 채 되지 못해서 왔습니다.
물론 이런 피드백이 너무나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결론은 뭔가요?
바쁘다.
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한달이 넘게 피드백이 없는 것은 예전에 2~3일 내에 회신을 줬던 시스템에 비해서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앞으로 좀 더 빠른 라인 스티커의 스티커 승인 여부 피드백을 기다려 봅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에서 낙방하신 분들 중에 혹시나 라인 스티커의 승인 소식이 캄캄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소식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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