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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서적 리뷰

왜! 왜! 상위 1% 사람들과 점점... 격차가 벌어질까요? (feat.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by 북노마드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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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동일한 24시간을 사는데소위 지식인들과 격차가 벌어지는 걸까요?

 

같은 시간을 사는데

어떤 이는 더욱 똑똑해지고,

더욱 부유해지고, 더욱 성공하는 이유.

궁금하시나요?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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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읽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대다수 없으실 겁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안 읽어봤거든요.

니가 안 읽었다고 다 안 읽었다고 생각하냐구요?

대다수 대중은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평범하고, 그저 대중에 머무는 겁니다.

조금 더 논리적으로 말해보면,

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 대충 니체에 대해 말할 수 있으니까,

굳이 원전을 읽을 필요를 못 느끼시는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신은 죽었다"

니체가 한 말입니다.

이 말 뜻이 뭘까요?

대충 들은 게 있어서 대충은 어느정도 말할 수 있겠지만,

채 5초를 넘기서 설명 못 하실 겁니다.

왜냐? 말그대로 대충만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그 대충이라는 걸, 제대로 해 보고 싶을 때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도전했습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읽으면서 정말 토 나왔습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부했는데, 이렇게 책이 안 읽힌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렇게 독해력이 떨어졌나, 자괴감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다 읽고 나니,

아, 왜 고전, 고전, 하는 줄 알겠다, 싶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접하는

입문서라는 이름을 단 니체에 대한 책들은

너무나 정제된 말랑말랑한 흰 크림 빵과 같습니다.

 

그래서 쉬이 소화가 됩니다.

쉬이 소화가 되니 배설도 빨리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원전을 막상 맞닥뜨리면,

화가 납니다.

 

무슨 소리야?

잔뜩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그런데 그걸 이겨내고, 다 읽어내면,

그 성취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게다가 그 원전만의 까칠까칠하고 거친 맛을 한번 맛보면

이제 크림 빵이 너무 맛이 없습니다.

깊이가 없다고 할까요? 너무나 헐겁고 가벼운 맛인 걸 알아버립니다.

 

"한계를 넘는 기술"라는 책이 있습니다.

 

출처 : https://smartstore.naver.com/space_of_mind/products/5504965765?NaPm=ct%3Dknlogxgw%7Cci%3D64d5f90a105e677603b3714d74e12ecf65da09d8%7Ctr%3Dimg%7Csn%3D665799%7Chk%3Dc7386e7460977e9ccdfee455d952484ac3ca94fd

 

 

책에서 밝힙니다.

 

왜 우리는 동일한 24시간을 사는데소위 지식인들과 격차가 벌어지는 걸까요?

 

그건 어떤 정보를 접하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1차 정보 : 지식의 근원

1차 연구 논문, 업계 학술지, 업계 최신 데이터 보고, 업계 대가들과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얻은 최신 결과

ex) 1993년 에릭슨 "전문역량 습득에 대한 의도적 연습의 역할"

 

2차 정보 : 1차 정보의 상세한 전달

- 명문학교의 교과서, 온라인 대중 공개 수업에서 추천하는 자료, 위키피디아 자료 등

- 중립적인 입장을 지닌 제3의 업계에서 조사하고 보고한 문서내용

- 기저논리를 서술하면 사고의 질량도 비교적 높은 글, 즉 국부론, 가난한 찰리의 연감 등 이해가 어려운 책과 글, 각 분야의 최고수, 대가들이 추천하는 도서목록

- 업계 최고수와 대가들이 자기 공중 계정에 올리는 글.

ex) 에디슨이 자신의 이론(논문)이 대중들에게 오독되는 것을 발견하고, "1만 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을 출간함.

 

3차정보 : 간소하고 극단적인 관점의 표현

- 베스트셀러가 되어 대중이 이해할 수 있고 전파하기 쉬운 글로 바뀐 상태. 대중의 인지능력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주제에 예시와 이야기 및 부정확한 개념들을 대량으로 더함.

ex)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

 

4차정보 : 개인적 경험을 담은 정서적인 글

- 베스트셀러와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첨가해 쓴 자기계발서 형태의 글로, 개인적인 이야기와 정서적인 요소가 너무 많이 첨가됨. 대부분의 공중계정의 글과 베스트셀로를 토대로 쓴 책 등이 여기에 해당됨.

ex) 수많은 SNS의 공식 계정이나 인생 멘토, 트레이너, 자기계발 작가들은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 1만 시간의 법칙을 해석함. 성장과정, 1만시간의 비결, 1만 시간의 도구와 방법 및 감동적인 이야기들.

 

독서는 시간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의 인지 효율 문제다.

 

같은 독서를 하더라도 4차정보만 접하는 사람과

1차정보를 정독하는 사람.

 

지금 제 글도 4차정보일 뿐입니다.

 

정수(Essence)는 따로 있습니다.

 

진짜배기, 본질, 정수, 에센스는

고전 그 자체입니다.

 

상위 1%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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