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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Tip

저 강서지구입니다... 보이스피싱에 당했습니다.

by 북노마드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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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로만 듣던 보이스 피싱에......

다행히 그 전에 전화를 끊기는 했지만.. 왠지 찜찜하고 그래서...

왜 이런 일이 생길까

라는 생각으로 ... 약간은 침울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는 길에
예전에 들었던 영상이 다시 링크가 되더군요...

책추남TV의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는 오디오북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니, 링크 드립니다. (*맨 끝에^^... 제 글은 마저 다 읽으시고 ㅎㅎ)

미래의 어떤 일을 창조해내는 가장 빠른 길은

이미지화, 시각화, 상상, 확언이 아니라
(나는 부자다! 나는 람보르기니를 가졌어! 라고
외치는 방식이나, 눈을 감고 그려보는...)

그걸 성취하고 얻은 느낌! 감정!을 지금 가지는 게 핵심이다!

이런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난 잘 해내고 있는데,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계속해서
왜 이런일이.. 라고 생각하는 순간

제가 원하지 않는 일들에 집중하면서 되레 부정적인 감정을
키워가고 있었더라구요.

되레 보이스피싱 사건을 잊고

(*바보처럼 낙관에 빠지거가, 현실을 도피하자는 말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문제 해결책을 세워둡니다.

즉, 비슷한 일이 또 생기면 대응을 더 잘해야겠다, 전화로 말고, 화상으로 하자든지, 제가 연락드릴테니
성함과 내선번호를 알려달라든지, 불편하더라도 우편으로 주시면, 방문하겠다라든지로 대처하는 방식 말입니다)

이렇게 재빨리 나쁜 상황과 감정에서 벗어나서, 람보르기니를 타는 감정을 상상해야 하는데...

람보르기니라니... 너무 멀리 갔나요? ㅎㅎㅎ 솔직히 읽으시면서 과하다, 이런 생각 드시는 분 계시죠?

현실적인 레벨로 내려와 본다면,

제가 어제 피아노를 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통 제가 ... 블로그에도 이런 글을 많이 남기거든요.

꾸준함이 성공의 기초다,
그래서 안 보이더라도, 천천히 씨를 매일 뿌려야 한다,

그러면서 제가 꾸역꾸역이라는 표현을
은근 많이 쓰더라구요.

즉, 하기 싫더라도 매일 하셔야 한다고
글을 쓰고, 그건 훈계조라기보다는
어쩌면 제 스스로의 다짐인거죠.

근데 생각해보니, 이미 피아노를 매우 잘 치는 모습(미래의 모습)의 그 감정!!!
상태를 떠올리면서 지금 현재의 연습도 매우 즐겁게 해야 하는데,

억지로 하고 있었더라구요..

그게 그림이든...

아침형 인간이든...

열심히 살아야 성공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분명 더 나은 삶입니다.

하다못해 더 늘어난 피아노, 그림실력이 남을 테니까요.

그런데 ... 그건 쥐어짜는 인생이더라구요.

잘못 생각하고 있었어요.

순간에 집중하고, 즐기라는 것은 그 설레는 감정을 느껴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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