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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먹히는 글쓰기 비방! (쉿!)/위대한 작가 작품 베껴쓰기

"그 후에"를 통해 알아본 기욤 뮈소의 글쓰기 방법 #2

by 북노마드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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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진짜 기욤 뮈소는 최고네요.

방금 제가 만난 기욤 뮈소의 두번째 작품 "그 후에"를 완독했습니다.

출처 :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481

정말 최곱니다. 기가 차네요. 기분 나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무협소설, 로맨스소설, 판타지소설 읽는 분들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고, 독서를 하고 계신다는 축에도 끼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대중소설, 이른바 통속소설을 읽는 것은 아무 쓰잘데기가 없는 행위라고 생각했는데, 기욤 뮈소의 책을 읽고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평생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도 미친 듯이 홀리게 쓰는 통속소설의 그 오묘함에 흠뻑 빨려들어버렸습니다. 이건 마치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이래도 되나? 싶은 기분있잖아요. 정말 주말내내 미드만 보고는 아, 시간을 너무 허비해 버렸어, 라고 후회하는 기분마저 들게 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만큼 기욤 뮈소의 소설이 미드를 보는 기분이 들게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쓸 수 있을까.

아! 진짜 이렇게만 쓰면 전세계에서 돈을 끌어 모으겠구나. 정말 재밌다. 이렇게 글을 쓰고 싶다. 막 이런 생각이요?

기욤 뮈소의 작품을 보다보니 어느 정도 반전이 있을 거라는 뮈소의 글쓰기 방식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의 소설 전체를 지배하는 남녀간의 영원한 사랑, 그리고 죽음에 대한 나름대로의 통찰을 담고 있어, 읽고 나면 어쩐지 지금 살고 있는 인생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빠른 전개.

반전.

그리고 그걸 관통하는 사랑의 가치.

이 3가지가 "구해줘", "그 후에"를 읽고 내린 기욤 뮈소의 글쓰기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구해줘"도 재미 있었지만, "그 후에"도 못지 않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소년, 소녀 시절 운명적으로 만낙 그 사랑을 영원히 지켜내는 "그 후에"가 저에게는 좀 더 와닿았던 같아요. 아무래도 그런 사랑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랄까요. 아니, 많은 사람들이 그런 불멸의 사랑을 갈망하고 꿈꾸니까요. 저를 아는 일부 사람들은 아직도 소년, 소녀 같다고 말을 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아직도 세상 물정 모른다는 독설이기도 하지요. (하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기욤 뮈소처럼 글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드는 밤이라, 도저히 이 벅차 오르는 기분을 글로 남기지 않고서는 잠들 수가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사람들은 재미 있는 것을 보면 돈 아끼지 않고 사게 됩니다.
사람들은 궁금한 것을 보면 못참고 돈 아끼지 않고 사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꿈꾸는 영원성의 가치(꿈과 희망)를 보여주면 돈 아끼지 않고 사게 됩니다.

기욤 뮈소가 통속적인 대중 소설이지만,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요새 부업으로 정말 알뜰하게 살아가시는 분들 많거든요. 저도 이 블로그로 하루에 10원씩 벌고, 유튜브로는 아직 수익이 0원이고,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계속 미승인 나고, 전자책은 승인은 났지만 한개도 안 팔리고, 참 속상하면서도.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모든 일에 임하고 있습니다.

 

졸꾸(졸려도 꾸준하게, 졸X 꾸준하게, 졸업해도 꾸준하게)하면 언젠가는 성공하겠지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가치(재미, 호기심, 꿈과 희망)을 제공해야 될 것 같습니다.

벅차 오르는 것은 하루 빨리 기욤 뮈소의 모든 소설들을 읽고 그처럼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 강렬하게 드는 밤입니다. 정말 다행인 것은 제가 글을 쓰는 것을 그래도 좋아한다는 겁니다.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굳이 글과 그림을 비교하라고 하면 어릴 적은 그림 그리는 것을 더 좋아했지만, 나이가 조금 더 든 지금은 글을 쓰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약간 생뚱 맞지만, 오늘 지인과 통화를 하다가 지인이 겨우 "도마"로 대박나신 그 지인의 지인 얘기를 들려드더군요. 사실 제 지인도 되겠어? 겨우 "도마"로? 라는 의심을 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게 대박이 난 거죠. 겨우 "도마"로 말입니다. 그래서 제 지인이 그 지인의 지인 분에게 물어봤답니다.

"성공의 비결이 뭐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나요?"

그랬더니, 그 지인의 지인이 뭐라고 했을까요?

"책입니다."

엥? 생뚱맞죠? 그래서 제 지인이 다시 물었습니다.

"책이요?"

"네, 저는 책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신념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많이 들었고, 그런 책을 계속 보면서 '나는 기필코 성공할 것이다'라는 강한 신념을 가졌습니다. 한치의 의심도 없이 제가 성공하리라 믿었습니다. 약간 흔들릴 때마다 그 성공의 비밀을 담은 책들을 다시 펼치면서 신념을 다잡아나갔습니다."

저도 블로그의 켈리 최님의 100번 쓰기, 끌어당김의 법칙 등을 얘기하지만, 저도 수도 없이 흔들리고,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카카오톡 이모티콘 미승인 결과 받았을 때 말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 지인의 지인 분은 그 미승인 결과를 받아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문득 생각해 봤습니다.

"언젠가는 승인을 기필코 받을 것이고, 승인 받은 이모티콘은 대박이 날 것이다"

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 아, 나는 재능이 없다, 역시...... 이런 나약한 생각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글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기욤 뮈소, 조앤 롤링처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써서, 책이 수백만권이 팔리고, 영화화가 되고 나는 글로써 억만장자가 될 것이다."

한치의 의심도 없이 매일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도 끊임없는 연습과 매일의 글쓰기가 저를 한발한발 그 길로 더 이끌어줄 것을 알기 때문에 오늘은 기욤 뮈소의 "그후에" 일부를 베껴쓰기 해 보면서 글을 맺어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글로써 대박부자가 되는 그 날까지, 한치의 의심도 하지 마세요^^ 행복하세요^^

# 말로리는 힘껏 깍지를 끼었다. 그녀가 다시 음식을 먹기로 결심한 건 네이선 때문이었다. 그는 그녀의 인생에서 닻과 같은 의미였다. 어떻게든 이 비눗방을 같은 행복을 터뜨리지 않고 지켜가고 싶었다. 포기하려 할 때 에스컬레이터 꼭대기에 그의 모습이 나타났다. 머리에 양키즈 모자를 쓰고 그녀가 생일날 선물한 파랑색 케이블 스티치 스웨터를 입은 사람은 한눈에 보기에도 네이선이었다. 그는 그녀가 기다리고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한 탓에 주변을 두리번거리지도 않았다. 그녀는 수하물 컨베이어벨트를 향해 걸어가는 그의 모습을 잠시 가만히 지켜보았다. 그러다 그의 이름을 크게 불렀다. 뒤를 돌아본 네이선이 아주 깜짝 놀라며 가방을 내려놓고 달려와 그녀를 힘껏 껴안았다. 그녀는 그의 품에 안겨 행복 한 순간을 만끽했다. 그의 어깨에 얼굴을 폭 파묻고 마치 진한 향수에 취하듯 그의 체취를 맡았다. 포옹하는 내내 그녀는 눈을 꼭 감았다. 삶의 고통과 괴로움을 모르던 어린 시절의 달콤한 추억이 되살아나며 온몸에서 생기가 돌았다.
"네이선, 당신이 지구 끝까지라도 날 찾으러 올 줄 알았어."
말라리가 농담을 건네며 네이선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네이선이 그녀의 두눈을 응시하면 진지하게 말했다.
"난 더 멀리라도 갈거야. 지구 끝보다 더 멀리라도."
그 순간, 말로리는 네이선을 자신의 남자라 여겼다. 그리고 영원히 그러리라 확신했다. - 그 후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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