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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에세이

에드 시런의 작곡비법!!! 자작곡으로 떼돈 벌어 부자 되자!!!

by 북노마드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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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 물었다. 피아노로 연주해 보고 싶은 가요나 팝송이 있냐고?

 

잉? 생각해보니, 요새는 별도로 즐겨 듣는 음악이 없었다. 요새는 유튜브 방송만 챙겨보니 말이다.(*스티븐 킹이 당신이 전율하는 글(문장)을 만난 적이 없다면, 절대로 다른 사람을 전율하는 글을 쓸 수 없다고 했는데, 음악도 그와 같지 않을까, 반성해 보았다) 그래도 머리를 굴러 무슨 노래가 있을까, 생각해 보니, 일년 전쯤에 미친 듯이 홀려 있던 가수가 있었다. 바로

 

Ed Sheeran

 

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노래 Shape of you는 정작 나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지만, 그에게 처음 흥미를 가진 것은 슈퍼밴드에서 그가 만든 Castle on the hill을 듣고 나서다. 편곡도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가슴을 울렸다.

 

 

When I was six years old I broke my leg

I was running

from my brother and his friends

tasted the sweet perfume

of the mountain grass I rolled down

I was younger then, take me back to when I

Found my heart

and broke it here, made friends a

nd lost them through the years

And I’ve not seen the roaring fields

in so long, I know, I’ve grown

but I can’t wait to go home

그의 가사를 보고 있으면, 나는 유년 시절의 추억에 절로 잠겨 버렸다.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 수 있을까. 그러면서 그의 다른 노래들도 모두 찾아 들었다. 개중에서도 Perfect와 Photograph라는 노래가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들이라서 수없이 많이 들었다. 물론 노래방에 가서 몇차례 도전을 했다가, 잘 안 되어서, 그후로는 아마 - 내가 잘 부르지 못하는 노래들은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아 - 멀리 했던 것 같다. 그러다 간만에 쌤의 질문에 잊고 있던 그의 노래를 다시 들었다. 다시 들어도 역시 명곡이다. 어떻게,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 수 있을까. 원래 노하우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로서는 역시 네이버에서 "에드 시런 작곡 방법"이라고 쳤다. 그가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송라이터"가 있단다.

 

역시 그는 천재였다. 놀라웠던 것은 고민을 한다는 거였다.

 

 

물론 그 뒤 일초도 되지 않아 노래를 만들어 버린다는 것이 우리네와 다른 점이다.

 

또 놀라웠던 것은 그가 계속해서 노력한다는 것이다. 언듯 보면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던 그는 하루에 2~3개의 곡을 지속적으로 쓰고, 늘 메로를 했다고 한다. 떠오르는 문장을 지속적으로 메모하고(*A Team이라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3달간 메모를 했다고 하니), 또 메모를 하고, 또 메모를 했다고 한다. 그렇게 엉망이더라도 끝까지 하나 만들어보면, 그런 감각들이 쌓여서 오년 뒤에 최고의 곡이 나온다는 논리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도전 횟수가 많아서, 즉 남들보다 다 빨리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기 때문에 결국 성공한다는 단순한 확률이라는 주장이 있다. 에드 쉬런이 똑같이 말해주고 있다.

 

 

다큐멘터리에 대놓고 말한다. 아델, 아델을 뛰어넘을 거라고.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다고 하는 우리가 보기에는 천재, 그리고 모든 것을 다 가진 이 남자, 또한 계속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래서 천재는 더욱 천재가 된다. 범인인 우리가 천재를 이기는 방법은 없다. 조금이라도 자기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천재가 하는 노력의 반의 반이라도 따라야 하지 않을까, 문득 자문해 보는 하루다.

Think Big!

Do what you want to be and to do everyday!

 

에드 시런, 그리고 아델을 뛰어넘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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