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남을 잘 돕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이 글을 끝까지 한번 읽어봐주세요.
무슨 행운의 편지도 아니고, 무슨 짓이냐구요? (하하)
"설득의 심리학"으로 유명한 로버트 치알디니가 쓴 "초전설득"이라는 책에 나온 설득방법입니다.
※ 초전설득을 알게 된 글천개님 관련 글은 여기 참조해 주세요^^
2021.04.13 - [전자책 만들기 꿀팁] - 글 써서 벼락 부자 되는 방법!!! 정말 큰 맘 먹고 공개합니다! 어디 알리지 마세요! 제발!!!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길을 지나가다 보면, 역 앞이나 이런데서
"저 잠시만 시간을 내서, 설문 좀 해 주세요!"
이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대다수 스마트폰 보면서, 반등도 하지 않고, 아니면 상당히 바쁜 척 하면서 시큰둥하게 지나가죠?
그래서 업자들(?)은 설문해 주시면 사은품을 준다고 꼬득이기도 하는데요.
역시나 미국에서나 꽤나 고생을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말하니 사람들이 설문을 많이 해 줬다고 합니다.
뭘까요? (*제 첫문장에 힌트가 있습니다^^)
# 쇼핑센터의 설문 조사자와 마찬가지로 두 과학자의 성공률은 비참하기 그지없었다. 설문 참여 요청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 29퍼센트만이 실제로 조사에 참여했던 것이다. 하지만 볼컨과 안데르센은 면접원이 억지로 면접을 강요한다는 느낌을 거의 주지 않는 동시에 추가적인 비용 지불(사은품 등)도 없이 사람들을 조사에 훨신 더 협조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들은 사람들을 멈춰 세운 다음 초전 설득 오프너로 말문을 열었다.
"남을 잘 돕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거의 대부분은 잠시 고민한 다음 "네."라고 대답했다. 바로 이 특권을 받은 순간, 즉 질문을 받은 사람이 남을 잘 돕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개인적인 확신과 공개적인 단언을 한 직후 설문 조사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77.3퍼센트가 자발적으로 설문 조사에 응했다. - 초전설득 中
어떻습니까? 그래도 선한 마음 때문에 좋은 정보를 얻으셨습니까? (웃음)
단번에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설득전략방법을 많이 모아 놓아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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