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인데 신용대출 알아보세요?
당신은 지금 직장에서 부품처럼 소모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부품처럼 사실 겁니까?
부품이 아닌 삶.
신용대출이 없는 삶.
을 꿈꾸시나요?
그럼 이 책을 보십시오.
"보랏빛 소가 온다"로 유명한 세스 고딘의
"린치핀"
이 책을 처음 보고 들었던 생각은 이겁니다.
충격적이다. 소름 돋는다.
그리고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이 책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간단합니다.(*자고로 메시지가 심플한 책이 대박이 나는 법입니다^^)
언제까지 톱니바퀴로만 만족할 것인가. 예술가가 되어서 당신 인생을 창조하라.
흔하게 듣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또 그런 책이네, 싶었습니다.
지인 중 한 명이 이 책을 읽고 본인이 - 말그대로 아무런 하자 없이 잘 다니던 - 회사를 관두고 지금 일(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왜? 어떤 것 때문에?
호기심은 강력한 유혹입니다. 유혹에 굴복해서 책을 펼쳤지만 이제서야 이 책을 만난게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2010년도에 나온 책이니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벌써요... 지금이라도 제 리뷰를 통해 이 책을 만나신 여러분은 대박 행운아이십니다. 이 책을 먼저 접한 사람은 그야말로 축복을 받은 셈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저항에 실패하기 때문이랍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파충류 뇌는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기 때문에 우리 신체에서 몹시 중요합니다. 원시시대는 그게 다였습니다. 살아야 하니까요.
야생동물에게서 살아남고 발을 내딛는 모든 순간이 위험 그 자체였던 그 시대에는 맞았지만, 법과 제도로 보호를 받는 현대사회에서 그 뇌는 불필요한 저항을 불러옵니다. 생존의 문제가 아닌데도 우리는 불필요하게 걱정합니다.
혹시나 망하면 어카지...
차이면 어카지...
혼나면 어카지...
실패하면 어카지...
이걸 이렇게 보고하면 욕먹지 않을까? 부터 이거 한다고 성공하겠어,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주변에서 뭐라하지 않을까 등등등. 우리는 하나부터 열까지, 아니 백까지 주위를 의식하고 스스로 튀는 것을 제어합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적당히 살자, 가늘게 길게 사는 게 정답이야, 굳이 내가 미친듯이 살 필요 있어, 그냥 설렁설렁해도 월급 꼬박꼬박 주는데 말이야.
이런 말들이 바로 파충류의 뇌가 만든 저항입니다. 대다수는 그 저항에 굴복합니다. 그리고는 자문합니다.(*현타시간이죠. (하하))
왜 내 인생은 이 모양 이 꼴일까?
그건 스스로가 매뉴얼대로 살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왜 성공한 사람들이 적을까요? 그건 자신 안의 예술가를 존중하지 않고 사회가 정한 매뉴얼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대박소설은 이렇게 써야 한다, 메가히트곡은 이렇게 쓰는 거다...
그 비법대로 살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미 누가 썼던 방식이라 식상하기 때문입니다.
글은 이렇게 쓰면 안 되고,기승전결이 있어야 해!
이런 말에 속지 마세요!
엥? 아무리 그래도...
다른 사람의 성공담과 실패담을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습니다. 그게 시행착오를 줄이는 길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걸 맹신하지는 마세요!
예술은 배울 수가 없습니다. 인생 전반이 예술입니다. 스스로 깨우쳐야 합니다. 어린 아이가 스스로 걸음마를 배워 두발로 일어서는 것처럼요.
알짜배기는 스스로 깨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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