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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먹히는 글쓰기 비방! (쉿!)38

[웹소설 작가 데뷔하기] 하루에 1시간씩 글을 쓰면 몇 자를 쓸 수 있을까요? 1. 웹소설 작가의 가장 기본적인 자질은 "성실함"이라고 합니다. 왜냐면 실제로 웹소설을 연재하면 하루에 최소 5,000자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주 5회입니다. 그런데 5,000자를 쓰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2.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스티븐 킹이 말합니다. # 새로운 집필 장소에 들어가 문을 닫을 때 쯤에는 하루의 목표량도 정해놓았을 것이다. 육체적인 운동을 할 때처럼 글쓰기에서도 처음에는 목표는 낮게 잡아야 실망하는 일이 없다. 하루에 1천 단어 정도가 좋겠다. 그리고 (기왕 너그러운 자세를 보였으니) 적어도 처음에는 하루에서 일주일쯤은 쉬어도 좋겠다. 그 이상은 안 된다. 더 쉬게 되면 이야기의 긴박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일단 목표랑을 정했으면 그 분량을 끝내기 전에는 절대로 문을 열지 .. 2021. 9. 22.
[기욤 뮈소 소설 판박이 모사하기] 천사의 부름 #1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 빅토르 위고 기욤 뮈소의 "천사의 부름"에 나온 글입니다. 기욤 뮈소의 17권의 소설을 모두 읽었습니다. 개중에 가장 감동적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 소설은 바로 "천사의 부름"입니다. 반전도 기가 막혔고, 재미가 기가 막혔습니다. 오늘부터는 천사의 부름 1권을 통째로 모사하고, 분석하고(플롯구조), 제 나름 방식대로 써 보는 연습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모방'이 창작의 첫걸음입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원문] # 프롤로그 휴대폰? 처음엔 사실 당신은 그다지 필요를 못 느꼈어요. 하지만 너무 유행에 뒤처진 사람으로 보이기 싫어 가장 단순한 모델을 기본 정액 요금만 내고 사용해볼 생각이었죠. 처음 얼마간은 식당이나 지하철, 카페 .. 2021. 9. 22.
헤밍웨이 따라 쓰기 : 무기여 잘 있거라 #1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 스티븐 킹. 여기에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 중에 감동을 받은 작품을 모사하는 작업을 오늘부터 일부 병행해 보고 있습니다. 같이 해 보실래요? 이전에는 좋아하는 대문호 중 한 명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베껴쓰기를 해 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의 초기 작품에 속하는 "무기여 잘 있거라" 베껴쓰기를 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의 자전적 에세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서 헤밍웨이의 후기 작품보다는 초기 작품인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거라"를 더 우위에 두고 있습니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의심할.. 2021. 8. 29.
기욤 뮈소 따라 쓰기 : 사랑하기 때문에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 스티븐 킹. 역시 혀를 내두르는 저의 최애 작가 기욤 뮈소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가져와 봤습니다. 아직 극 초반부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레 영상이 그려지는 그의 미디어적 화법은 정말 뛰어납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연출. 대단하네요. 기욤 뮈소의 소설을 보면 항상 마약과 폭력에 찌든 불우한 가정 환경을 가졌던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당연히 주인공은 어릴 적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상황에 빠진 아이들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솔직히 도와주지 않아도 전혀 상관이 없는 아이들인데도 말입니다. 아픔이 있는 주인공이 등장하고,..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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