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822 Into the Book (책속으로) - "변화의 시작 5AM 클럽" - 전통적인 알람시계를 사세요. 나도 그걸 씁니다. 아그라에서 말했듯이 침실에 절대로 디지털 기기를 두어서는 안 됩니다. p.230 >> (적용) 이 구절을 보고 다이소에 가서 5천원짜리 탁상시계를 샀다. 일단 스마트폰을 끄고, 탁상시계의 알람을 4시 30분으로 설정하고, 침대맡에 놓고 잠을 청했다. 탁상시계의 재각재각 거리는 소리가 너무 컸다. 무엇보다 새벽에 일어나 시간을 확인하려고 하는데, 조명버튼이 어디에 있는지 몇일째 적응이 안 된다. 다시 스마트폰을 켰다. 탁상시계 사실려거든 제발 야광으로 된 것 또는 초침이 조용한 시계거나, 디지털 시계를 사시길 추천드린다. - 내가 부를 형성하게 해준 관행 4가지가 있는데, 두 분에게 선물로 알려주려고 합니다. 긍정적 기대, 적극적 믿음, 늘 감사하는 마음.. 2019. 10. 23. 헛발질 좀 하세요 그 사람이 읽었던 책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서점의 양대산맥인 교보문고와 영풍문고는 사람의 성격, 성향에 대한 정보를 구글신만큼이나 많이 축적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물론 책을 안 읽는 사람이 있기에 분명 한계는 있을 테지만. 어찌됐든 그 사람의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을 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서재야말로(*서재라 하니 되게 있어보여 썼지만 범인은 책꽂이로 읽어주길 바란다) 그 사람의 욕망이 담겨 있다. 사놓고 읽지 않은 책들도 한켠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읽지 않은 책은 실상 그리 재미 없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욕망이 투영되어 있다고 해석하고 싶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매번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제 보니 한켠에 이문열 .. 2019. 10. 18. 외로운 자여! 인간에 대한 사랑, 연민이란 무엇입니까? - 용의자 X의 헌신 오늘은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Higashino Keigo)"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소알못인 저지만, 모르긴 몰라도 한국인이 사랑한 일본 작가 순위에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와 더불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꼽히는 작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말씀드렸지만, 소알못인 저로서는 시작할 이유가 없는 작가였습니다. (*사실 하루키도 그의 자전적 에세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제외하고는 거의 안 읽어봤으니까요. 고백컨대 중고딩 시절 책을 좋아했던 누이의 서재에 꽂혀 있던 "상실의 시대". ** 호기심이 왕성했던 그 시절에 그러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었던 기억만이 남아 있네요...^^;) 무튼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에서 크리에이티브(Creative)의 첫번째 법칙.. 2019. 10. 16. 5 AM 클럽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오랜만에 퇴근후에 산책을 했습니다. 요새 요녀석을 실천하고 있어서 책의 지침대로 해 봤습니다. '저녁 7시 이후에는 디지털 기기를 끄라.' 요새 하루 빨리 성공해야겠다고 마음이 급해 산책을 하면서도 유튜브를 들었습니다. 이른바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마치 걸신 들린 것처럼 들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세상에는 참 다양한 성공의 길이 있고 어쩜 이리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많은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저는 점점 초라한 루저 같더군요. 간만에 모든 것을 차단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낮은 산턱 옆 좁은 길. 평소에도 인적이 드문 곳이라 가로수 불이 드문드문 켜지는데, 오늘은 단 한 개소도 들어오지 않았네요. 스마트폰을 꺼서 전등빛을 켤 수도 없었습니다(근데 기억 나나요? 처음 카메라 구멍(?)으로 새하얀 라이트가.. 2019. 10. 14. 이전 1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 20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