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790 Into the Book: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 # 당신은 동학개미입니까? 그렇다고 하면 이 글을 재미나게 읽으실테고, 아니면 바로 건너 뛰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유튜버 변두 매니저가 ''깡통계좌' 개미를 4000억원 펀드매니저로 만들어 준 주식투자 책 Top 5!'라는 영상에서 소개해 준 책입니다. 변두 매니저는 약 11년간 증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다가 퇴사후 현재는 전업투자자로 활동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잘 생겼습니다^^ 일단 영상에서 좋은 책들을 많이 소개시켜 주는데, 추천순으로 적어드리자면, 5위: 워렌버핏의 가치투자전략 , 초우랑주 투자전략 4위: Way of the Turtle, 터틀의 방식 3위: 모닝스타의 성공투자 5원칙, 경제적 해자 2.. 2020. 7. 16. 나는 장미 #1 옛날에 옛날에 깊은 산속, 인적이 드문 곳에 장미가 살고 있었어요. 그때는 모든 사람들이 온갖 동물들과 온갖 식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던 시절이었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그 능력을 잃어버렸지만 말이에요. 이 책을 읽는 당신도 실은 원래는 동물과 식물들과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것 아세요? 그게 말이 되냐구요? 그게 말이 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볼까요? “야! 안 비켜!” “미안…...” 장미가 대답했어요. “몸에 가시가 돋혀 있으면 어련히 먼저 길을 비켜주거나 아니면 아예 집에서 나오지 말든가.” “배가 고파서......” “아이구. 온 몸은 시뻘개 가지고, 보기도 흉하고. 쯧쯧……” 장미는 시뻘건 몸과 온 몸에 돋아난 가시 때문에 사람들이 정말 싫어했어요. “괜찮아. 아앗!” 옆.. 2020. 6. 15. Into the Book: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내 나이가 어때서?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근자에 나름 인기가 있는 노래였던 것으로 압니다. 처음 회사 회의 중에 임원분이 흥얼거려서, 뭐야, 라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이상하게 귀에 맴돌더군요. 복잡하고 기교가 가득한 노래가 히트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나도 만들겠는데? 라는 쉬운 노래가 히트하는 것을 보면 - 근데 정작 만들기 어려운 거 아시죠?^^ - 역시 히트송의 기본요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봤습니다. 쉬운 멜로디, 귀에 쉽게 박히는 가사. 특히 시대를 훔치는 감성을 담고 있는 가사야말로 히트송의 기본일 겁니다. 만약 같은 멜로디에 가사가 이랬다면 절대 히트를 못했겠죠? "야야야~ 내 패션이 어때서~ 외출하기 딱 좋은 때깔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노래가 생각나더군요. 바로.. 2020. 6. 14. 주식투자와 이별을 선언합니다. 사실 한참을 주식에 빠져 있었습니다. 벌 때는 좋으면서도 내가 해왔던 일들(본연의 일, 그림 그리기, 글쓰기)이 따분해 보였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뭐 이렇게 쉽게 돈을 벌 수 있는데 왜 어렵게 돌아가려고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자 그럼 나는 궁극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돈만을 좇으며 그런 일들을 해왔던 것일까, 라는 회의감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매일 시세중독에 빠져 저의 모든 시간을 주식앱을 보는데 할애했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쉽게 버는게 아니니 이정도는 정당한 댓가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게 아닌데, 이게 도박에 빠진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 라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오더군요. 인기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들이 원정도박을 하는 것을 보고, 게다가 그렇게 욕을 먹고도 또 하는 .. 2020. 5. 17. 이전 1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 198 다음 728x90 반응형